안동권씨 전국지역종친회장협의회(회장 권태호. 충북. 변호사) 제 6기
출범식 회의가 9월 12일 오후 4시 안동권씨 안동종친회관 2층에서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전국 72개 지역종친회장 가운데 서울, 부산, 부천, 안양, 양평, 강릉, 원주,
진천, 안동, 상주, 영덕, 문경, 예천, 의성, 청송, 울산, 밀양 등 30여개 지역
종친회장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종친회장협의회 간사를 맡고 있는 권철환 안동종친회장이
안동에서 주최하여 열리게 되었다.
행사장에는 원탁테이블 10여개에 각 지역종친회장들이 정담을 즐기는 가운데
권철환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참석한 회장들이 돌아가면서 자신과 해당 지역에
관하여 소개할 시간을 가졌다.
1부 제6기 출범식, 2부 친교의 밤으로 나눠 행사를 펼쳤는데 1부 행사에서
권철환 사회자는 식순에 따라 국기에 대한 경례, 시조 묘소 망배를 하였다.
"천년의 역사를 써내려온 안동권씨, 새천년의 역사를 준비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 건 행사에서 권태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시간에 종친회장들이
많이 참석하여 대단히 고맙다"고 인사한 후 "전국 곳곳에서 젊은 사람들의 호응도가
낮아 회원 확보가 어렵지만 각 지역 회장들이 열과 성을 다하면 좋은 성과가
있는 것"이라며 "지역 종친회는 대종회의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권영창 대종회 회장은 권태호 지역종친회장에게 꽃다발을, 또 권태호
회장은 권영창 대종회 회장에게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권영창 대종회 회장은 축사에서 "안동권씨 대종회는 회원들이 낸 성금과
찬조금, 종보대금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1년에 종보를 1만부 판매할 경우
3억원의 수익이 들어와 이 돈으로 직원 봉급, 지역종친회 보조, 운영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안동권씨 종보를 많이 구독해 달라"고 부탁했다.
권 회장은 "안동권씨 새천년 역사를 위해 특별기구를 설치하는 등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상 대종회 사무총장은 격려사에서 "안동권씨 대종회 발전을 위하여
실무자로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으며 권행완 편집국장은 격려사에서
"안동권씨 종보 1만부를 만들어 판매해야 하는데 목표를 채우기 위해서
지역마다 좋은 소식을 많이 보내주면 종보에 계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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