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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호장공파 역대 회장을 지낸 고문과 점심을

아까돈보 2024. 3. 9. 15:21

 안동권씨부호장공파(副戶長公派: 회장 권헌종)  역대 회장을 지낸

고문과 현 회장 등 6명이 모여 점심을 먹으면서 회 발전을 토론했다.

3월 8일 낮 12시 안동시 당북동 제비원로에 위치하고 있는 

'부창한정식' 식당에서 권헌종 8대 현 회장의 초청으로 참석한

2대 회장을 지낸 권인호, 4대 회장 권병균, 6대 회장 권영건,

7대 회장 권주연 등 4명의 고문과 권태욱 사무국장 등 모두 6명이 

참석 하였다.

초대 회장을 지낸 권중수, 3대 회장을 지낸 권희택 등 두 고문은

고인(故人)이 되었고 5대 회장 권오정 고문은 개인 볼일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권헌종 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역대 파종회장을 역임한 고문들과 

함께 자리를 같이하여 고맙고 앞으로 많은 충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회장이 역대 파종회 고문을 초청, 식사를 하면서 좋은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 것은 부호장공파의 전통으로 내려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고문들은 문중 토지 매각대금으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듯 하며 또 정알례, 총회, 경로잔치 때에도 고문이라고

참석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문중의 어른이고 원로로서

적극 참여하는 것이 문중 화합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날 점심은 문어, 소고기 육회, 돼지고기, 부침개, 전복 등 여러가지 

안주가 나왔으며 후식으로는 감주와 커피가 나왔는데 권헌종 현 회장이 

점심값을 부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