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능곡회 38주년 기념 및 회장단 이.취임식 거행 (1)

 안동권씨 능곡회 38주년 기념 및 제38. 39대 회장 이.취임식이 

7월 27일 오후 6시 30분 안동두리원웨딩홀 5층 벨리타홀에서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전국적으로 장마기간이지만 안동지역에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행사장 안에는 흰 장미 등 수 십종의 각종 꽃들로 채워져 꽃 냄새가

물씬 풍기는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 앞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하여 '열두 장구 북 아카데미'

팀이 출연, 신나는 북 춤으로 장내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날 1, 2, 3부로 나누어 행사를 펼쳤는데 1부는 권우경 사무국장의

사회로 권태형 능곡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 시조 묘소

망배, 능곡회원과 능우회원 간 상읍례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권기섭 상임부회장은 참석한 내빈을 소개하였는데 권영창 대종회 회장을

비롯하여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권철환 안동종친회장,

권갑현 안동권씨종보 편집위원장, 권중근 파종회장협의회 회장, 권기수

별장공파회장, 권석환 안동문화원장, 김대진 경북도의회 의원, 김동학

사무국장(김형동 국회의원실), 권기윤. 여주희 안동시의회 의원, 권오익

대종회 안동사무국장, 권대능 안동청년회 회장, 권오직 능우회 회장 등이다.

 

급한 공무로 축사를 먼저하고 자리를 떠난 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사에서 

"지난 5월 제33회 안동권씨청장년회전국체육대회 때 능곡회가 주최 본향인

안동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올해는 기회발전특구, 문화특구, 교육발전특구

등 3대 특구에 모두 지정되었으며 안동이 경북의 중심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활을 담당하는 능곡회원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권태형, 권광택 신.구 두 회장은 권오직 능우회장에게 전체

능우회원들에게 양말 두 켤레 씩 전해 달라며 선물했다.

이어 권태형 회장은 권오익 대종회 안동사무국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또 나이제한으로 능곡회원에서 능우회원으로 넘어가는 권기혁. 권기원,

권중익 등 3명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우수회원 권동혁, 권기현, 권중기 등

3명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수여하였다.

 

권태형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5월 안동에서 개최한 제33회 안동권씨

청장년회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능곡회원들의

도움과 협조 때문"이라고 말하고 "오늘 취임하는 권광택 신임 회장은 경북도

의회 의원이고 친구이며 회장직을 승낙하여 주어서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