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친교의 밤" 행사는 권태호 지역종친회장협의회 회장이 진행을 맡았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권재주 안동원로원 의장, 권계동, 권기호, 권주연, 권인탑 고문, 원로원 부의장, 감사, 시의원 등 20여 명이 합석, 인원이 50여명으로 늘어났다. 권영창 대종회 회장은 "안동권문이 1100여년 동안 이어오면서 효자, 효부를 발굴, 취재하여 책을 만들 예정인데 지역종친회장들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 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사에서 "안동권문은 고려시대부터 오늘날까지 훌륭한 인물을 배출하였고 나라가 어려운 일이 닥칠때는 권문이 도와주었다"고 말했다. 행사장 분위기를 북돋우기 위해 권금희씨(안동시청)가 "권문을 노래하사" 라는 제목의 시 낭송을 하였으며 앙코르를 받아들여 "엄마는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