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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이원록 선생 순국 80주기 추념식 이어 총서 봉헌 (2)

홍석표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조선일보 기사를 중심으로 '새로 찾은 이육사의 글'에서 대구에서 기자 생활을 할 때 경북 양조업자들에게 종업원에 공휴일을 주자는 등 지방시론을 비롯하여 이육사의 글로 추정되는 무기명의 대구발 기사와 이활의 기명 기사 등 모두 53건을 작성한 것을 찾아냈다. 육사는 대구 경북의 피폐한 농업, 경제 상황과 일반 민중들의 열악한 삶의 조건, 나아가 대구의 자랑거리나 민족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사건을 심층적으로 보도했다. 그는 지주와 소작농의 관계, 자본가와 노동자의 관계를 민감하게 의식하면서 소작농 및 근로자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보도하는 데도 주력했다. 그는 어려운 취재 활동으로 나중에 군사정치간부학교를 졸업, 귀국 후 시야를 넓혀 중국 및 세계의 정치, 경제 상황과 동향을 ..

각종행사 2024.01.17

육사 이원록 선생 순국 80주기 추념식 거행 (1)

(사)이육사추모사업회(이사장 이동시) 주최 "육사 이원록 선생 순국 80주기 추념식"이 1월 16일 오전 11시 이육사문학관 대강당에서 기관 단체장, 광복회 회원, 문인, 예술인, 이육사 후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거행하였다. 손병희 이육사문학관 관장은 추념식에 참석한 내빈을 소개하였는데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정동호 전 안동시장, 이동시 이육사추모 사업회 이사장,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이용수 경북북부 보훈지청장, 이진구 학장, 이병철 광복회 경북도지부장, 손병선 광복회 안동시지회장, 권석환 안동문화원장, 이동수 전 안동문화원장, 이옥비 여사 등이다. 여성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국민의례, 이사장 인사말, 연보 봉독, 시 노래, 추념사, 추도사, 새로 찾은 이육사의 글, 추..

각종행사 202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