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녕건 님.
짧은 가을이 끝나려 하고 있습니다. 금년은 단풍도 눈 깜짝할 순간에 낙엽이 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대단한 일이 일어나고 있군요. 일본에서도 큰 뉴스로서 보도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나쁜 방향으로 가지 않으면 좋겠네요.
지난 주, 딸의 입시로 오사카에 다녀 왔습니다.
지금부터 독신생활을 하는 집을 보거나 오랫만에 오사카에서 쇼핑을 즐기거나 했습니다.
오사카도 내가 살고 있었을 무렵과는 완전히 바뀌어 버렸습니다.
관광객도 많아 관광지화하고 있었습니다.
딸이 오사카에 살게 되면, 오사카에 갈 기회도 증가하겠지요.
텔레비전이 도착하고, 시청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증가하고, 놀랐습니다.
정말로 한국 드라마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지만 시간이 그만큼 없습니다.
최근,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은 이산이나 주몽입니다.
한국의 역사는 재미있네요.
일본에서는 최근, 력녀라고 하는 말이 생겼습니다. 역사에 흥미를 가진, 역사를 잘 아는 여성입니다.
금년은 사카모토 료마 라고 하는 에도막부 말기의 지사가 유행했습니다.나도 역사에서는 에도막부 말기를 아주 좋아하고, 특히 사카모토 료마의 대 팬입니다.
나는 한국의 드라마의 력녀가 되고 싶다는 등 생각합니다.(웃움 )
김치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배추의 가격은 내렸습니까?
곧 있으면 12월. 일본에서는 12월이라고 말하고, 선생님은 바쁘게 돌아다니는 달이라고 하는 의미입니다.
웬일인지 바쁩니다만, 몸을 조심해 보내 주세요.
그럼 또 봅시다.
11월 26일
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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