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여행기

곤명의 가맹(佳盟) 꽃시장 방문 (24).

아까돈보 2011. 6. 21. 08:01

 

 

 

 

 

 

 

 

곤명의 가맹(佳盟) 꽃시장 방문 (24).

 

 

 

 

운남성(雲南省) 곤명(昆明) 도심에 자리잡고 있는 가맹(佳盟)

화훼시장은 규모면이나 많은 종류의 꽃 때문에 압도 당했다.

 

 

우리나라 서울 양제동 꽃의 90%가 운남성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는 물론, 유럽 등 세계 곳곳에 각종

꽃을 수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다른 경제여건도 있지만 꽃 판매와 더불어 경제가

   좋아져 곤명에선 시민들이 한달 평균 100여대의 자가용

차를 구입하고 있으며 곤명시의 자가용 보유대수는 현재

130여만대에 이르고 있다며 가이드가 설명했다.

 

 

중국 서남부에 위치한 변방 운남성 곤명을 세계에

알린 것은 지난 1999년 곤명에서 세계원예박람회가

열린이후 "봄의 도시(春城)", "꽃의 도시"라고 불린다.

 

 

곤명은 어디를 가던지 꽃이 지천이다.

공원이나 호텔, 거리 곳곳이 온통 꽃으로 뒤덮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것이 큰 도로의 중앙분리대엔 1년에 꽃이

 세번 핀다는 "구겐베리아"를  심어 놓아 시가지를 꽃으로 

장식하고 있었다.

 

 

중국 사람들은 유독 꽃을 좋아하는 민족이란다.

각종 행사때는 물론이지만 축하할때도 꽃이 필수이고

건화(乾花 ; 건조제 등을 사용하여 말린 꽃)도 선호하고

있단다.

 

 

운남성에 꽃이 유명하여 한국에서 30여개 업체가 이곳에

와서 꽃을 재배하거나 판매하고 있는데 성공한 사람이

있는가하면 실패한 사람도 있다는 것이 가이드의 설명.

 

 

하여튼 곤명은 남쪽지방에 위치해서 항상 기후가

따뜻해 다양한 종류의 꽃, 과일도 무진장 생산되는

곳이다.

 

 

 

 

 

  

 

 

 

 

 

가맹 화훼시장 입구. 

 

 

화훼시장을 구경하려 관광객을 태우고 온 각종 차량들. 

 

 

형형 색색의 꽃들로 가득찬 꽃시장.

 

 

 

각종 난(蘭)도 엄청 많다.

 

 

 

 

난을 구경하고 있는 정시장과 임대사. 

 

 

 

 

 

 

 

 

 

 

 

 

 

 

 

 

 

 

 

 

 

 

 

 

 

 

 

 

 

 

 

 

 

 

 

중국사람은 건화(乾花)도 좋아한다. 

 

 

곤명은 각종 과일도 많이 생산된다.

 

 

저녁 식사를 할 식당내부. 

 

 

 

식당내부.  조금 이른 시간이어서 예약 손님들이 도착하지 않았다. 

 

 

 

 

 

 

저녁 맛이 일품.

 

 

 

 반찬이 푸짐하다.

 

 

 

저녁에 운남 영상가무쇼를 볼려면 많이 먹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