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예천 회룡포(醴泉 回龍浦) 찾아.
올 여름 무더위에서 벗어나 4개월만인 10월 들어서 모처럼 등산에 나섰다.
안동 일선산악회(회장. 김득조) 남.여 회원 12명은 일요일인 9일 4개월만에 예천 회룡포(醴泉 回龍浦) 를 찾았다.
지난 6, 7, 8월엔 더위 때문에 등산을 하지 않은 우리 회원들은 날씨가 선선해진 10월 들어서서 겨우 산에 올랐다.
구름에 가려 따가운 햇빛이 내려 쬐지 않는데다 시원한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등산하기엔 아주 적격이었다.
이날 전국에서 회룡포를 찾은 등산객들이 제법 많았는데 서울, 부산, 울산 등지에서 대형버스 10여대와 다른 지역에서 온 승용차들로 주차장을 꽉 메우기도 했다.
아직까지 울긋불긋한 단풍이 들지는 않았지만 등산객들로 산길이 메워지기도 했다. 최근 들어 회룡포를 찾는 등산객들로 부쩍 늘어 나고 있다는 것이 주변 주민들의 이야기.
회룡대로 올가가는 도중에 나무계단에서 미모의 등산객 아가씨가 한 말이 생각난다. "1박 2일때 가 들이(강호동 팀) 뛰어가던 곳이 바로 이 계단 이제" 하면서 아가씨도 힘을 내어 계단을 훌쩍 뛰어 올라간다.
이날 우리 일행은 하산 한 후 예천 용궁에서 순대 따로국밥을 맛 있게 먹고 안동 학가산 온천에서 하루의 피로를 확 풀어버려 기분이 날아 갈 듯하다.
회룡포 관광 안내도.
이정표.
등산로 입구엔 해바라기가 만발.
용주팔경시비(龍州八景詩碑).
석불.
석불과 석탑.
회룡포 안내판.
1박 2일 팀이 올라왔던 나무계단.
식수대.
회룡대.
회룡대.
유색벼 논아트 홍보판.
벼 논에 상모돌리기 하는 모습이 보인다.
회룡포 논에 상모돌리기 모습이 그려져 있다.
회룡포 주변엔 벼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다.
낙동강 물이 S자로 흘러 내려가고 있어 안동 하회마을의 축소판이다.
회룡대를 찾은 등산객.
회룡대.
회룡포를 찾은 많은 등산객들.
이정표.
비룡산 봉수대.
등산객이 많이 찾아왔다.
장안사.
장안사 진입로.
범종각.
장안사 극락전 상량문 안내판.
대웅전.
대웅전 내부.
장안사에서 기르고 있는 차오차오 개(원종은 중국이라고?).
일선등산회 회원들.(오른쪽 두번째분이 김득조 회장).
멀리 부산에서 왔다는 등산객들.
각 등산회의 리본이 나무에 메달려 있다.
등산을 하고 나서 하산때 옷과 등산화의 먼지를 털어내는 기계.
하산 한후에 따로국밥으로 점심을 해결.
안동 학가산 온천 .
2008년 9월 학가산 온천 개장후 3년만에 현재 총 1,686,490명이 입장했다.
학가산 온천 내부.
온천 내부를 목련꽃등(燈)으로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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