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로 유명한 제주도 가파도 탐방 (2).
집사람 일행들은 정기여객선을 이용, 청보리와 1박2일 촬영장소로 유명한 가파도를 갔다.
제주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에서 남쪽으로 5.5km 떨어져 있는 가파도는 모슬포와 마라도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 0.84평방km, 인구 150명(2008년), 해안선 길이 4.2km의 가파도는 1842년 이후 사람들이 들어가 살게 되었으며 현재는 모술포항에서 매일 정기여객선이 왕래한다.
가파도는 청보리로 특히 유명해서 3월초순부터 5월 초순까지 보리잎의 푸른 생명이 절정을 이루고 이곳 청보리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높고 푸르게 자라나 해마다 봄이되면 18만여평의 청보리 밭위로 푸른 물결이 굽이치는 장관을 이룰땐 대단하다는 것이다.
가파도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서양에 소개된 계기가 된 곳으로 추측된다. 1653년 가파도에 표류했으리라 짐작되는 네델란드의 선박 스페르웨르호. 그 선박 안에 타고있던 선원 헨드릭 하멜이 '난선 제주도 난파기' 와 '조선국기'를 저술 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비교적 정확히 소개된 것이다.
한편 집사람은 디카 사진 찍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경치좋은 장면과 꼭 필요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서 무엇보다도 나는 편집하는데 애로점이 많았다.
올레길에서 본 섬.
고산 옛 등대.
집사람 일행들이 올레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다.
해발 77m의 수월봉이 보인다.
차귀도, 죽도, 한라산까지 제주 서부지역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수월봉.
수월봉 안내문.
올레 12코스 안내도.
차귀도가 보인다.
정기여객선을 타고 가파도를 가는 중이다.
저멀리 가파도가 보인다.
가파도에 거의 도착.
푸른 물결이 넘실되고 있는 바다.
가파도의 유명한 청보리.
3월초순부터 5월초순까지 보리잎이 절정을 이룬다.
해마다 봄이 되면 18만여평의 청보리 밭위로 푸른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제4회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21일 열렸단다.
청보리와 푸른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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