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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 제주도에서 요트투어 체험 (4).

아까돈보 2012. 4. 26. 22:20

 

 

 

생전 처음 제주도에서 요트투어 체험 (4).

 

 

 

 

 

제주 올레길을 3코스 완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요트투어의 특전이 주어져 이 요트를 타면서

선상 낚시를 하는 행운을 잡았다.

 

올레길 3코스를 완주하면 올레길을 완주했다는

확인 도장을 수첩에 받은후 이를 인터넷에 신청,

당첨되면 무료로 요트를 타고 1시간 가량

선상 낚시 등을 즐길수 있다는 것이다.

 

행운을 잡아 요트를 탄 집사람등 일행은 제주

 바다의 상쾌함을 호흡하면서 선상 낚시를 즐기는

 것은 생애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었다.

 

집사람은 옛날 안동댐에서 민물고기 낚시를

한 경험은 있지만 바다 낚시 특히 선상 낚시는

처음이었는데 운 좋게도 큰고기 한마리를 낚았다.

낚시에 걸린 고기를 끌어 올리느라 꽤나 시간이

걸렸다는데 그 짜릿한 손맛은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는 것이다.

 

이날 투어측에서 선상 낚시로 고기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는데 집사람이 그대로 실행한 결과 

운좋게 큰 놈 한마리가 걸려 들었다는 것이다. 

 

어종이 풍부하고 바닷속 생태환경이 좋은 서귀포

대포항 일대를 운항하는 <요트투어 그랑블루>의

무료 서비스는 아주 다양하다.

 

바다 낚시로 잡은 고기는 즉석 회로 제공하고

있으며 또 고급와인과 주류, 음료, 각종 다과는

멋되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생일, 기념일 축하 등의 이벤트 서비스와

요트 세일링 체험, 돌고래와의 미팅, 선상 노래방,

크루즈 요트를 조정 운항하는 등 7가지의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인이 요트투어를 이용할 경우 성인은 60분에

 60,000원, 90분 80,000원, 소인은 60분에 40,000원,

90분 60,000원의 요금을 각각 내야 된다.

 

 

 

 

 

 

 

 

 요트 그랑블루.

선박길이 앞 : 17.14m, 옆 길이 : 9.50m, 마스터 높이 24m.

최대속력 15노트(시속 30km),  최대승선인원 53명(승무원 3명 포함). 

내부설비 : 침실2, 메인살롱1, 와인바1 샤워실, 화장실2, 노래방 등등.

 

 

 요트가 출발하고 있다.

 

 

요트 내부 와인바. 

 

 

푸른 바다가 조용하다.

 

 

마치 한폭의 그림 같다. 

 

 

 

 

 

 

 

 

 

 

 

 

 

 

 

 

 

 

 

 

 

 

 

 

 

 

 

 

 

 

 

 

 

 

 

 

 

 

 

 

 

 

 

 

 

용암이 흐르다 바다와 만나면서 굳을 때 육각기둥

모양으로 굳어져 생긴 지형을 주상절리라고 한다. 

 

 

제주의 비경 주상절리대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있는 일행 4명. 

 

요트위에서 고기를 잡느라 정신이 없다. 

 

 

 큰고기 한마리를 낚아 올려서  좋아하고 있는 집사람.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이 디카를 잘 못 건드려 사진이 검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