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섬 우도(牛島) (5).
신비한 섬 우도(牛島). 아름다운 자연이 묻어 나는 섬. '소가 누워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우도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하얀 산호 모래 백사장이 눈부시게 펼쳐져 있는 곳이다.
성산포에서 우도 청진항까지 3.8km의 거리인데 배로 약 15분이 걸린다.
이 우도에는 고래가 살았다는 동안경굴(東岸鯨窟) 을 비롯, 우도봉의 기암절벽인 후해석벽(後海石璧). 하얗 모래가 눈이 부시는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된 서빈백사(西濱白沙) 등 8경(景)이 있고 이 외에도 망루와 등대, 우도박물관 등등 볼거리 가 많이 있다는 것이다.
조선조 숙종 23년(1697) 국유목장이 설치되면서 국마(國馬)를 관리, 사육하기 위해 사람들의 왕래가 있었으며 1986년 4월 1일 우도면으로 승격되어 현재에 아르고 있다.
우도에는 일년 내내 쪽빛 바다 빛깔을 자랑하는 총 길이 16km의 올레길이 있어서 우도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환상적인 코스이기도 하다.
한편 어느 관광객이 집사람의 디카를 잘못 다룬 바람에 우도에서 찍은 모든 사진이 약간 검게 나와서 못내 아쉽기만 하다. 집사람도 디카에 관해서 왕 초보자이기 때문에 사진이 검게 나오는지도 모른채 사진만 찍어 왔다.
지금은 디카를 고쳐서 사진이 아주 깨끗하고 선명하게 잘 나오고 있다.
맛이 있다는 우도의 별미 보말칼국수.
하얀 산호 모래백사장이 눈부시게 펼쳐져 있다. (사진이 검게 나와서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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