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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제1, 2, 3폭포 탐방 - 죽마고우들 (1).

아까돈보 2012. 5. 20. 19:20

 

 

 

 

 

 

 

대전사 보광전 (보물 제 1570호). 

 

 

주왕산 제1, 2, 3 폭포 탐방-죽마고우들 (1).

 

 

 

 

 

 

국민학교 코흘리개 죽마고우들의 올해 야유회는

청송 주왕산(靑松 周王山)을 탐방했다.

 

안동 옥동회(玉洞會)는 19일 국민학교 동기생

12부부와 싱글 1명 등 모두 25명이 청송 주왕산의

제1, 2, 3 폭포를 2시간에 걸쳐 완주하는 노익장을

과시 하기도 했다.

 

멀리 서울에서 조상호 친구(전 서울지하철본부장)와

대전에서 권호규 친구(전 한국수자원공사 안동댐지사장)

부부가 야유회에 참석을 해서 자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우리 일행들은 관광버스로 주왕산 입구에 도착,

도토리묵과 산나물 부침을 안주 삼아서 막걸리

한잔씩 들으키고 폭포를 향해 출발했다.

 

내전사 앞뜰과 진입로 양쪽에는 부처님 오신날이

멀지 않았음을 말해주는듯 오색 연등이 줄줄이

메달려 있었다.

 

 죽마고우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계곡을 따라

신록이 우거진 넓은 옆길을 걸어가자 이름모를

새소리, 물소리가 들리고 또 청정 공기를 마음껏

마시면서 걷는 길이 여간 즐거움이 아닐 수 없었다.

 

이날이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전국에서 이곳을

찾아온 등산객과 관광객이 수천명이나 되어 산길을

따라 올라 가는데도 사람과 부딪칠 정도로 혼잡했다.

 

드디어 제 1,2,3 폭포에 도착했지만 가뭄 때문에

위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약해서 큰 위용을 

자랑하는 폭포를 볼 수 없는 것이 못내 아쉬웠다. 

 

주왕산 국립공원은 심산유곡과 기암괴석, 사계절을

두고 철마다 달리 빚어지는 절경과 전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국립공원이다.

1976년 우리나라에서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받은

주왕산은 장군봉 등 크고작은 봉(峰)과 기암, 폭포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영남지역 최고의 명산으로 손

꼽히고 있다.

 

 

 

 

 

 

 죽마고우 부부들이 관광버스를 타고 주왕산으로 출발하고 있다.

 

 

버스를 타고 가는도중 뒷 타이어가 '꽝'하고 펑크나는 바람에 타이어를 교체중이다.

 

 

하마트면 대형사고가 날뻔한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타이어 펑크로 30분 가량 지체되었다.

 

 

막걸리 한 사발씩 마시고 폭포로 출발. 

 

 

막걸리 안주로 도토리묵과 부침개가 최고. 

 

 

 주왕산 출입문으로 들어가는 진입로.

 

 

주왕산 대전사 표지석이 서 있다. 

 

 

대전사 앞에 연등이 수 없이 걸려있다. 

 

 

오색 연등이 걸려있어서 부처님 오신날이 멀지 않음을 실감케한다. 

 

 

보광전과 연등. 

 

 

 

작은돌을 모아 만든 탑.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솔부엉이. 

 

 

탐방로 안내. 

 

 

 폭포로 가는 이정표.

 

 

주왕계곡이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중 경관부분 우수작으로 수상했다. 

 

 

주왕산길을 가고 있는 관광객들. 

 

 

자연보호헌장비가 있다. 

 

 

주왕산 수달래의 전설 안내문. 

 

 

계곡물이 불어나면 스피커를 통해 위험을 알린다. 

 

 

 

학소대 안내판. 

 

 

급수대. 

 

 

급수대 안내문. 

 

 

 급수대.

 

 

시루봉 안내문. 

 

 

시루봉. 

 

 

다리. 

 

 

 제1폭포로 가는 다리.

 

 

 

 

 

 

 

 

 

 

 

 옆에서 본 제1폭포. 물줄기가 약하다.

 

 

 위에서 본 제1폭포.

 

 

제2, 3폭포로 가는 이정표. 

 

 

엉켜서 자라고 있는 나무. 

 

 

 죽은 고목이 세월을 말해주고 있다.

 

 

 제2폭포.

 

 

제2폭포앞에서 기념 촬영한 권 지사장. 

 

 

권 지사장 내외분. 

 

 

친구들이 뿔뿔이 흩어져 단체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쉽다.

2폭포에서 한 컷. 

 

 

 제3폭포 안내문.

 

 

 3폭포.

폭포 물이 많이 내려오지 않아 아쉽다.

 

 

3폭포로 오르 내리는 계단. 

 

 

 3폭포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등산객들.

 

 

계단을 휘감고 있는 나무. 

 

 

1, 2, 3폭포를 구경하고 내려가면서 1폭포 부근에서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