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부산, 열린 방송. 열린 행정 (섬바우/作).

아까돈보 2012. 5. 12. 13:29

 

 

 

 

 

 

 

우측부터 : 임채홍 도시국장, 이숙자 주민생활지원국장, 박현욱 구청장, 조면주 진행자, 장홍재 총무국장, 수영구민 대표 정용장

 

 

 

 

 

 

 

          우측 : 김남두 수영구청 기획감사실장

 

 

 

    가운데 : 교통방송 작가

 

   이숙자 수영구청 주민생활지원국장(수영구청 제1호 여성국장)

 

 

 

                           아래 표시하기클릭하면 음악이 나옵니다.^^

                                                      부산시 지체장애인협회 방생법회(기장 동백리 해변)

       

      방생 放生 

                          詩  청호 정용장

       

       

      누구 마음 밝히시러

      푸른 달 비췻빛 너울 파도 담으시나

      남풍이 불 때

      청풍명월 띄워 하안거에 드시렴아

       

      수산과학원 앞 동백리 해변

      오천여 돌돔 치어 稚魚 뭇 생명 살리려고

      제행 諸行 자비 慈悲 불자님 가슴마다

      보리심 가득 바라밀행 갯바위에 넘친다

       

      물 주름 쉴 새 없이

      뭍으로 오르는 것은

      어족살생 탐심 벗어 방생법회 대참회로

      공심 空心 되어 비운 자리 자비심을 채움이라네

        

      만경창파 萬頃蒼波 가슴에 안고 

      해수관음 꿈꾸시나

      갯 허리 여기저기 하얀 포말 불심 佛心으로 가득

      대자비 천수 천안 그리려고 빈 화선지 畵宣紙 되었다

       

      해동 용궁사 지장보살님 

      전생 과보 전하고자

      번뇌 망상 마디마디

      진여 眞如자성 自性 항상 머물러

      사시절 푸른 바다에 영원불멸 청심 淸心을 심는다 

       

      내 물고기 

      네 물고기 따진들 무엇하리

       

      선천이든

      후천이든 업장에 얽매어 온 삶

      어족 방생 선행으로 인과의 통한 痛恨을 끊고

      사바세계 중생에게 발보리심을 전하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