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버려지는 한줌 모를 이앙(진구/作).

아까돈보 2012. 7. 2. 00:51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렸다.

 

마지막 모심기를 끝냈다.

 

버려지는 한줌의 모 가 아깝고 안타까와서...

 

마침내 우리집 정원으로

입양되어 오게 되었다.

 

가을엔

알알이 익은 벼이삭으로

반가운 만남을 할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