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수자야! 놀자, 네번째 이야기(세창/作).

아까돈보 2012. 7. 19. 13:30

 

 

 

 

 

 

수자야 ! 놀자, 그 네번째 이야기

 

 

2012년7월 18일 수요일,

 

수요일 아침이면 먼저 날씨부터 살피고

수자야! 친구들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자전거 타기에 아주 좋은 날,

후덥지근 하고 구름이 끼이고

바람이 솔솔 부는 강변의 풍경은

볼때마다 새로운 맛이나는

정말 안동에 사는 행복감이 충만하다.

 

 주민등록증을 맡기고 6명이 페달을 밟는다.

매주 만나는 실버클럽 봉사자들과 친해졌다.

 

오늘은 이진구가 이재일을 데리고 왔다.

권영건 과 이재일 이 인사를 하고...

이젠 수자야 맴버가 되었다.

 

바람을 가르며 무주무 까지 갔다가 돠돌아 온다.

 

자전거 길에는 곳곳에 운동시설을 만들어 놓아

 시민건강에도 기여하고 있다.

 

안동은  안동체육관 시설이 잘 되어있어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하여

 일년에  굵직굵직한  전국행사를 소화하고 있다.

 

 

이르게 핀 몇송이 코스모스를 바라보며

신나게 달리는 수자야! 친구들은 행복하다.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빠삐따' 도 외치고....

수자야 놀자! 의 만남은 계속 될것이다.

공화춘에서의 오찬은 이진구의 몫이었다.

 

 

 

 

 

 

 

 

 

 

 

 

 

 

 

 

 

 

 

 

 

 

 

 

 

 

 

 

 

 

 

 

 

 

 

 

 

 

 

 

 

 

 

 

 

 

 

 

 

 

 

 

 

 

 

 

 

 

 

 

 

 

 

 

 

 

 

 

 

 

서빙하는 김경선의 웃음이 넉넉하다.

 

 

 

이재일,김경선,임수행의 편안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