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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의 다리 까를교(橋)를 건너다 (17).

아까돈보 2012. 11. 8. 10:14

 

 

 

 

 

 

  

유럽 최고의 다리 까를교(橋)를  건너다 (17).

 

 

 

 

프라하 구시가 광장 주변에 있는 틴 성당, 구시청사와

천문시계를 흥미롭게 본 우리 일행을 다음 목적지인

까를교(橋)를 향해 걸어갔다.

 

일행들은 세계 어느 시장과 마찬가지로 혼잡한

시장의 미로를 가이드를 따라 1시간 가량 걸어가자

까를교 입구에 다달았다.

 

블타바 강을 잇고 있는 이 다리는 1357년 건설하기

시작하여 1406년 카를 4세에 의해 완공 되었으며

동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로 현존하는 유럽

최고의 다리로 손꼽힌다.

  

길이 520m, 폭 10m 규모의 까를교는 城과 구시가를

이으며 양쪽지역의 물품거래에 있어 큰 역활을 했다.

원래 이름은 프라하 다리 라고 했지만 1870년 부터

까를교라 불렀다.

  

이 다리는 보행자 전용으로 차량통행이 금지되어

있어서 언제나 노점상과 거리의 예술가와 관광객

들로 붐빈다.

우리 일행이 다리를 지나 갈때도 많은 관광객들이

다리위에서 낭만을 즐기기도 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하여 사진을 찍느라 분주하다.

 

다리의 큰 특징은 조각상이 양측 난간에 15개씩

모두 30개가 늘어 서 있다.

이탈리아 로마 산탄젤로 城에 있는 베르니니의

조각에서 힌트를 얻어 1683년 부터 프라하의

기독교 순교성자인 '네포무크'의 조각상을 시작으로

기독교 성인 30인의 조각상을 세워놓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 내게 한다.

 

조각상마다 한곳에 독특한 모양의 부조가 생겨져

있는데 그위에 손을 얹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져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만지고 가기 때문에  만진 부분만

노랗게 반들반들 윤이 나고 있다. 

 

 

 

 

 

 

 

각 가게마다 각종 인형 등을 팔고있다. 

 

 

 

 시장 안에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까를교(橋)까지 가자면 시장의 미로를 지나가야 한다. 

 

 

 

 

 

 

 

시장안의 어느 카페. 

 

 

 

 

 

 

 

 하수구 뚜껑에 프라하 문장이 새겨져 있다.


 

 분수.

 

돌 바닥을 깔기위한 바닥돌을 모아 놓았다. 

 

 

 

 

 

좁은 시장길을 약 1시간 가량 걸어나오자 까를교가 보인다. 

 

 

 

 

 

 

 

 

 

 

 

 

 거리의 악사도 보인다.

 

 대형 건물안의 상가도 지나야 까를교에 닿을수 있다.

 

 까를교에 세워진 탑.

옛날 다리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통행료를 징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까를교에서 바라본 시가지.

 

 까를교 위에는 관광객들로 혼잡을 빚고 있다..

 

 까를교 위에 있는 조각상.

 

까를교에서 거리의 화가가  관광객의 얼굴을 그리고 있다.

 

관광객의 얼굴을 그리고 있는 거리의 화가. 

 

  까를교에서 젊은 연인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까를교 난간에 세워진 조각상. 

 

 다리 양측 난간에 15개씩 모두 30개의 조각상이 있다.  

 

까를교 위에서 바라본  블타바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