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大雪)날 안동지방에 큰 눈 내려
7일 절기상 눈이 가장 많이 온다는 대설(大雪).
대설일이라 그런지 안동지방은 아침부터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하루 종일 눈과 씨름을 해야만 했다. 하기야 옛부터 대설 시기에 눈이 많이 내리면 '보리밭의 이불'이라해서 풍년이 든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이날 하재인 원장(전 안동시국장)이 10여명을 초청, 시내 모 식당에서 저녁을 한턱 냈는데 거창하게 잘 얻어 먹었다.
저녁 식사가 끝난 나는 하 원장과 함께 눈이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중앙문화의 거리'를 걸으면서 옛 추억을 되살리기도 하고 2차까지 가서 많은 맥주병을 비우기도 했다.
안동지방에는 대설날 약 8cm의 눈이 내렸다.
大雪인 7일 안동지방엔 아침부터 눈이 많이 내리고 있다.
시내 금곡동 태성아파트와 성소병원이 보인다(왼쪽과 중앙에 있는 건물).
집 옥상에서 주변 일대를 찍었다. (나무가 서 있는 집이 옛날 내집이었다).
신한은행 앞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한 컷.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하 원장.
나도 한 장.
시내 제일 번화가인 중앙문화의 거리.
조형물 황새 등에 눈이 많이 쌓였다.
아침부터 눈이 많이 내린 탓인지 거리가 썰렁하다.
중앙문화의 거리에 있는 소녀상 조형물.
밤 날씨가 제법 차갑다.
눈은 계속 내리고 있다.
약국에도 불이 환하게 켜져 있다.
상점.
안동의 포장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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