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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보석'이라 불리우는 로텐부르크 관광 (65).

아까돈보 2012. 12. 27. 18:02

 

 

 

'중세의 보석'이라 불리우는 로텐부르크 관광(65).

 

 

 

중국식 점심을 먹은 우리 일행은 전용버스에

몸을 싣고 독일의 유서깊은 도시 로텐부르크로

이동했다.

 

노이슈반슈타인 城이 있는 퓌센에서 로텐부르크

까지 전용버스로 약 3시간 걸려 달려왔다.

 

시 전체 인구가 약 14만명인 이 로텐부르크

도시는 전형적인 독일의 모습이다.

로만틱 가도와 고성(古城) 가도가 교차하는

두 가도의 하이라이트 라고 할수 있는 곳으로

'중세의 보석' 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이 도시엔 아름다운 중세의 건축물과 각 상점의

독특한 간판들이 가게마다 걸려있는 풍경이

마치 동화책의 삽화속에 빠져든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아름답기 짝이 없다.

 

이 때문에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이 도시를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100만명이

넘는다는 것이다.

 

이 도시에는 9세기 때 만들어진 타워를 비롯

12 - 16세기 때 만들어진 도시를 감싸고 있는

길이 3.5km의 성벽과 7개의 문, 시 청사,

聖 야곱 교회, 중세때 범죄자들을 고문할때 쓰였던

각종 고문도구를 전시하고 있는 중세 범죄 박물관 등

여러 박물관과 볼거리들이 많이 있다.

 

이 도시는 신. 구교의 갈등으로 종교전쟁이

일어 났던 뼈아픈 역사도 간직하고 있다.

 

 

 

 

城 입구에 로텐부르크의 지도가 설치되어 있다.

 

로텐부르크의 성벽. 

 

성벽이 웅장하고 튼튼하다. 

 

성벽에는 들어가고 나오는 문이 7개가 설치되어 있다. 

 

길이 3.5km의 성벽 안내판 

 

적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성벽 문을 좁게 만들었다.  

 

 중세때 건물이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음산한 느낌을 준다.

 

 

 

바로 앞에 타워가 보인다. 

 

집집마다 이색적인 간판을 걸어 놓고 있다. 

 

중세때 모습의 갑옷이 가게앞에 있다. 

 

 각종 물건들을 밖에 진열해 놓았다.

 

 

 

 

시계가 부착되어 있는 타워. 

오후 5시 15분을 가르키고 있다.

 

꽃이 활짝핀 아름다운 게스트하우스 민박집. 

 

 집집마다 독특한 간판을 만들어 걸어 놓았다.

 

 

 

 

 

탐스럽게 익은 먹음직한 포도가 정겹다. 


 

 

 

 

 

각종 모형의 닭이 거리를 행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로텐부르크 시가지를 설명하고 있는 정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