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안동댐의 휴 그린 골프장 개장(진구/작).

아까돈보 2013. 2. 26. 10:32

 

 

 

 

 

 

 

 

 

안동 문화 관광단지에

핵심 레져시설이 되는

휴 그린 골프장이 개장하였다.

 

몇년을 늦추어 개장하였기에

한편으론 반갑고 또 한편으론 안타까운 일이다.

 

환경부와의 줄다리기로 시간을 낭비하여

아주 적기에 추진되지 못하여

이젠 아주 흔한 골프장의 하나가 되고 말았지만

그래도 안동 문화관광단지에는 꼭 갖추어 있어야할

위락시설이라 할수 있다.

 

여담이지만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부결될뻔한적이 있었다는데

유교문화단지에 왜 생뚱맞은 골프장이냐고

의의를 제기하는 전문교수에게

당시 중앙도시계획위원장이셨던 김 원 교수가

< 양반도 요즈음은 골프를 친답니다 > 란

명언으로 이의를 잠재워서

그나마 통과될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되고 보니 앞서 개장되었던

온뜨레피움이란

 허브, 식물, 동물공원으로 바뀐 파머스 랜드와

안동호반을 내려다 보는 전망대,

 

그나마 제역할을 하게되는 국민호텔인 리첼 호텔이

얼마전에 오픈하여 숙박을 해결하고

콘벤션기능과 예식장까지 구비되어 사람을 모으고 있고,

 

그리고 올봄에 곧 완공될 유교문화 체험센타가 갖추어지니까

제법 유교문화 종합휴양단지로서의 모습은 갖추게 되었다.

 

분양이 다 끝난 상가종합 시설단지에

 규모를 갖춘 시설이 들어서고

민자유치 사업으로 몇개의 관광호텔과

전통숙박시설만 마저 갖추어지면

명실상부한 안동문화관광단지로서

안동의 또다른 관광거점이 될수 있을 것이다.

 

지금와서 조금 아쉬운 점은

이렇게 잘 갖춘 시설들의 명칭은

사업목적내용을 그대로 명칭으로 확정되어가니까

참 아쉽고 한심한 마음이 든다.

 

유교문화 체험센타가 참 무엇이며

땅정원, 물정원, 수변공원,가족정원

쉼터정원, 유교정원, 카트랜드

도대체 왜 이름을 이리 촌스럽고

매력적이지 못하게 붙힌것인지

지금이라도 빨리 관광객들이 부르기 쉽고 입맛에 착 감기는

아주 맛깔나는 이름을 지어주면 좋겠다.

 

돌아서는 민속촌 길에는

마침 민속촌 한자마을 공사가

착착 잘 진행되고 있어

또하나의 이색 시설이 자리잡게 될것이고

안동의 명물이 만들어 질 것이다.

 

우리집 바깥 정원인

이곳 안동호수 강변엔

아주 특색있고 특화된 안동다운 모습들이

하나 둘 갖추어 지고 있으니

친구들이 이곳을 찾게 되면

목에 힘주어 우리집 정원자랑을 하게 생겼다.

 

골프치러 오니라

휴 그린 골프장으로...

 

 

 

 

 

 

 

 

 

 

 

 

 

 

 

온뜨레 피움,    식물원

 

 

 

유교문화 체험센타

단지 랜드마크 건물로서 중심 건물

 

 

 

 

 

 

 

국민호텔인    리첼호텔

 

 

 

 

 

안동호반,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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