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 안동도서관 2013년 상반기 중국어 개강.
경북도립 안동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2013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의 하나인 중국어가 첫 수업에 들어갔다.
중국어 개강 첫날인 12일 남자 9명, 여자 16명 등
모두 25명의 남.여 수강생이 출석했다.
도서관측은 당초 중국어를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았으나 중급반 수강생이
정원에 크게 모자라는 바람에 초급반과 중급반이
함께 섞여서 초급수준의 중국어를 배우기로
했다는 것이다.
개강 첫날 교재 준비가 완전하지 않아서 우선
중국어에 관한 기초적인 것 만 배웠다.
정의우(鄭義雨) 중국어 선생님은 이날 강의에서
"현재 중국어는 5만자를 사용하고 있지만 일상
회화를 하는데 3천 - 4천자 만 알아도 생활하는데
별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대만, 홍콩 등지에서 사용하는 한자인
번체자(繁體字)의 복잡한 획수를 간단하게 줄여서
쓰기 편하고 쉽게 외울 수 있도록 고친 글자가
간체자(簡體字)라고 한다.
간체자란 중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규정하여
보급한 2,200여 개를 지칭하는데 일반적으로
이를 간체자라고 부른다.
중국어는 로마자 기호에 성조 부호를 붙여서
나타내며 알파벳 기호를 사용하지만 중국어를
표기하기 위한 수단이므로 영어와는 다르게
발음된다.
즉 한어병음(漢語倂音)은 성모, 운모, 그리고
성조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鄭 선생님은 중국에선 '산을 넘어가면 말이
바뀐다'는 말이 있듯이 지역이 워낙 넓어서
중국 사람들도 서로 말을 알아 듣지못해서
통역을 해야 만 알아 들을 수 있는 실정인데
북경어를 표준어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어 상반기 강좌는 3월부터 오는 6월까지이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루 2시간
씩 배운다.
중국어를 가르치는 鄭 선생님은 대만에 유학,
박사 학위를 받은후 현재 안동대학교와 안동향교
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한국국학진흥원에도
업무를 관여하고 있는 열성파 선생이다.
한편 도립 안동도서관은 안동시민을 위하여
유학경전해설, 전통문화강좌, 어학강좌, 교양취미교실,
ICT 활용, 유아 및 어린이 강좌, 좋은 학부모 교실
등 40여 개 과목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도립 안동도서관 입간판이 정문에 서 있다.
도립 안동도서관 표지석이 정문에 있다.
도립 안동도서관 건물 전경.
도서관 입구.
도서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일반 자료실 및 문헌 정보과에 각종 책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2층에 도서관 관장실과 사무실 및 강의실이 있다.
1강의실에서 중국어를 배운다.
중국어 개강 첫날 남.여 수강생이 25명 출석했다.
남. 여 수강생.
남. 여 수강생.
도립 도서관 직원으로부터 소개를 받고있는 정의우 중국어 선생님.
중국어를 열심히 가르치고 있는 정의우 선생님.
정의우 선생님.
열심히 가르치고 있는 정 선생님.
정의우 선생님 중국어 실력이 대단하다는 평이 널리 알려져있다.
안동대학교와 향교에도 강의를 나가고 있는 정의우 선생님.
올 상반기에 배울 중국어 책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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