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안동도서관 올 상반기들어서 일본어 첫 수업.
도립 안동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올 상반기
평생교육강좌의 하나인 일본어가 15일 첫
개강했다.
이날 일본어 강좌엔 남자 8명, 여자 20명 등
모두 28명의 남.여 수강생이 출석했다.
올 상반기부터는 일본어 선생이 바뀌어 고다마
미호꼬(小玉 美혜子) 선생이 맡아서 일본어를
가르치기로 했다는 것이다.
개강 첫 날인 이날 책이 준비되지 않아서
인터넷으로 일본의 역사를 비롯해서 학교,
음식, 의상, 언어, 연중행사 등에 관해 소상히
소개 되었다.
일본 아키타현(秋田縣) 오가시(男鹿)가 고향인
고다마 선생님은 13년 전 안동에 와서 그동안
초등학교에서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었다.
아키타 현에는 유명한 온천이 많은 곳으로
일본의 3대 온천 중 하나로 손꼽히며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기도 하다.
전형적인 일본 여자 상(像)의 모습을 풍기는
고다마 선생님은 성격이 명랑 쾌활해서
수업 첫 날부터 에너지가 넘쳐 나는 듯 했다.
수강생들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일본어 수업을 받는데 오는 6월 21일 상반기
교육이 끝난다.
지난해까지 일본어를 가르치던 사가와 도모이
(佐川知以) 여선생은 딸이 일본 대학에 입학하는
바람에 잠시 일본으로 건너 갔다.
나도 이번 새학기를 맞아 새출발하는 마음으로
일본어 공부를 해 볼까 다짐도 해 보지만 결과는
뻔 한것 같다.
도립 안동도서관 정문 입구.
도립 안동도서관 전경.
도서관 입구.
도서관내 쉼터.
도서관 내에 독도와 강치 조형물을 설치해 놓았다.
도서관에 있는 게시판.
문헌 정보과.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에는 관장실과 사무실 그리고 강의실이 있다.
2층 1강의실에서 일본어를 배우고 있다.
개학 첫 날의 모습.
개학 첫 날 28명의 남.여 수강생들이 참석했다.
성격이 명랑하고 쾌할한 고다마 미호꼬 일본어 선생님.
고다마 선생님과 나이가 가장 지긋한 김옥출 수강생.
휴식시간.
휴식시간.
휴식시간에 담소를 하고 있는 수강생들.
인터넷을 통해서 일본에 관하여 상세히 보여주고 있다.
올 상반기에 배울 일본어 책.
'히라가나'를 배우고 있는 수강생들.
청음(淸音), 탁음(濁音), 반탁음(半濁音)도 배우고 있다.
'히라가나' 50음표를 배우고 있는 수강생들.
고다마 선생님이 '인사법(아이사츠)' 유인물을 만들어 배부했다.
'인사 노래(아이사츠노 우다)' 유인물도 만들어 왔다.
'인사법과 인사 노래' 유인물.
반장으로 선출된 노진실씨.
회비를 받고있는 노 반장.
반장은 상반기까지 일본어 반원(班員)의 각종 업무를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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