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안동 하회마을의 옥연정사와 부용대정상 탐방 (2).

아까돈보 2013. 5. 13. 17:55

 

 

 

 

 

안동하회마을의 옥연정사와 부용대정상 탐방 (2).

 

 

 

 

비빔밥으로 점심을 든든히 먹은 우리 JC특우회원들은

병산서원을 출발, 하회마을까지 <유교문화길> 4km를

걸어 가기로 했다.

 

걸어 가면서 중간중간 그늘진 곳은 있었지만 이날

더위 때문에 온 몸이 땀으로 뒤범벅이 되었다.

걸어가는 도중 주최측은 시원한 냉수와 유명한

안동식혜를 제공해 주어서 갈증을 면 할 수 있었다.

특히 식혜는 안동사람 입 맛에 길들여져 있었지만

이리 JC특우회원들도 식혜 맛을 보고는 모두들

맛이 있다며 'Good'을 연발하기도 했다.

 

1시간 이상 걸어서 하회마을에 도착한 우리 일행들은

부용대 앞 낙동강에 있는 나룻배를 이용, 강 건너

옥연정사(玉淵精舍)와 부용대 정상으로 갔다.

몇년 전 만 해도 이곳엔 뱃사공이 배를 저어서 사람을 

실어 운반했으나 지금은 모터로 배를 움직여 다니는

바람에 편리한 점은 있으나 옛 처럼 운치가 나지않아

못내 아쉽기만 하다.

 

해설사와 동행한 우리 일행들은 이 옥연정사에서 서애

류성룡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난 뒤 임진왜란에 대해

기록한 국보 제132호 징비록(懲毖錄)을 쓴 장소라고

설명하자 모두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또 부용대 아래에서 보면 기암절벽과 유유히 흐르는

강물이 한 폭의 그림같고 정상에서 바라보면 하회마을이

신비감을 자아 내게 한다.

이날 부용대 정상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을땐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애를 먹기도 했다.

특히 선비들의 풍류놀이였던 '선유줄불놀이'가 현재

까지도 전승되고 있는 등 문화유산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옥연정사와 부용대 정상을 탐방한 우리 일행들은

2년 전 하회마을을 구경한 관계로 이번에는 하회마을을

둘러 보지 않은채 곧 바로 '하회별신굿 탈놀이 따라배우기 

무료체험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병산서원에서 하회마을까지 길이 4km의 유교문화길

 

유교문화길을 걷고있는 JC특우회원들.

 

나무그늘이 있어서 걸을때 시원하기는 하다.

 

이정표가 곳곳에 세워져 있다.

 

오르막을 오를땐 덥다.

 

중간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유교문화길 곳곳에 이런 시를 써서 설치해 놓았다.

 

시를 읽고있는 일행들.

 

해설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허숭희 이리JC특우회장.

 

유교문화길을 걷고 있는 회원들

 

시원한 안동식혜를 맛 보고 있는 이리 부인회원들.

 

해설사도 식혜를 맛 보고 있다.

 

 

육각정에서 식혜와 시원한 냉수를 먹으면서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

 

잠시 쉬었으니 또 가야지!!

 

유교문화길 이용하기 안내문.

 

하회마을 부근에 도착한 선발대들.

 

 

부용대 나룻배를 타기위해 제방을 걸어가고 있는 회원들.

 

나루터 부근에 위험안내판이 있다.

 

기암절벽의 부용대.

 

나룻배를 타고 옥연정사로 가고 있는 회원들.

 

해설사도 사진 찍느라 바쁘다.  

 

 

 

옥연정사 표지석.

 

옥연정사의 내역.

 

옥연정사 입구.

 

옥연정사 관람 안내문.

 

옥연서당.

 

우편함이 이색적이다.

 

옥연정사 내부.

 

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듣고있는 회원들.

 

  

 

큰 바위에 새겨놓은 서애 류성룡 선생 시.

 

류선룡 선생의 시를 한글로 번역해 놓았다.

 

나무를 가즈런히 쌓아 놓았다.

 

지산루(地山樓).

 

부용대 정상에 하회마을 전경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부용대 정상에서 바라본 하회마을 전경.

 

하회마을.

 

하회마을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 해설사.

 

대형 안내판을 보고 설명하고 있는 해설사.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모자를 잡고있는 회원과 해설사.

 

부용대 정상에서 회원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정상에서 단체 기념사진.

 

 

바위에 세겨 놓은 한자가 보인다.

 

나룻배를 타고 하회마을 쪽으로 다시 나가고 있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배가 지그제그로 가고있다.

 

나룻배를 탄 회원들.

 

아름다운 부용대가 보인다.

 

선착장에 도착한 회원들과 관광객.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을 풍산그룹이 표지석에 새겨서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