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끝난 족친들, 명성황후생가 유적지 둘러봐.
안동권씨대종원 정기총회를 끝 낸 안동방문단은 남은 시간을 이용, 안동으로 내려가는 길에 경기도 여주군의 명성황후생가(明成皇后生家) 유적지(遺跡地)를 둘러보러 갔다.
유적지로 가는 도중 분위기를 띄우기 위하여 버스 안에서 족친(族親)들은 각종 노래를 흥겹게 부르면서 목적지로 향하였다.
유적지에 도착하자 주변이 너무나 조용하며 시설물들이 깨끗하게 잘 정리정돈 되어 있어서 산뜻한 맛이 난다. 안동방문단이 현지에 도착했을때 문화해설사가 있었으면 좋으련만 아쉽게도 여주군이 발행한 유인물을 가지고 현황을 파악할 수 밖에 없었다. 때마침 공군버스를 타고 공군 사병 수십명이 이곳에 와서 내리자 주변 분위기가 활기에 넘쳐 흘렀다.
안동방문단은 경기도지정문화재 제41호 "명성황후 탄강구리비(明成皇后誕降舊里碑)" 제46호 "명성황후 생가" 향토문화재 제5호 민유중(閔維重) 신도비. 묘, 하마비 등의 문화재와 유적지 내 시설물인 기념관 등을 둘러 보았다.
이 생가는 명성황후가 1851년 이곳에서 태어나 8세까지 살던 집이다. 원래 조선 숙종13년(1687)에 숙종의 장인이며 인현황후의 아버지인 민유종(閔維重)의 묘막(墓幕) 으로 건립되었는데 당시 건물로서 남아 있는 것은 안채 뿐이었으나 1995년 사랑채, 행랑채, 별당을 복원하였다.
방문단은 명성황후생가를 둘러 본 후 안동에 무사히 도착할 때 까지 버스안에서 족친들이 돌아가면서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우는 등 화합을 다짐했다. 안동에 도착한 방문단은 안동권씨회관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며 환담 했으며 권주연 부총재가 저녁 식사값을 전부 부담하는 바람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복잡한 서울시내를 벗어나 여주군 부근에서 잠시 쉬고있다.
여주로 가는도중 버스내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유적지내 안내표시판.
명성황후생가 유적지에 걸어 들어오는 족친들.
하마비 안내문.
"대소인원개하마(大小人員皆下馬)"라고 새긴 비석으로 이 비석앞을 지날 때에는 신분의 고하(高下)를 막론하고 누구나 타고 가던 말에서 내리라는 뜻을 새긴 석비(石碑)이다.
명성황후생가 표지석.
명성황후생가 안내판.
인현왕후의 아버지인 민유중의 묘막(墓幕)으로 건립되었으며 명성황후는 1851년 이곳에서 태어나 8세까지 살았던 집이다.
명성황후생가.
명성황후가 태어난 곳.
'ㄱ'자형으로 지어진 안채.
안청 대청마루.
8세 이전에 이곳에서 글 공부를 하며 어린시절을 보냈다.
명성황후 탄강구리비 안내문. 탄강(誕降)은 왕이나 성인이 세상에 태어났음을 말하고 구리(舊里)는 고향이라는 뜻으로 명성황후 탄강구리는 '명성황후가 태어나신 옛 마을' 이란 뜻이다.
민유중 묘. 신도비 안내문.
민유중(1639 - 1687)은 인현왕후의 아버지로 조선 제19대 임금인 숙종의 장인이며 명성황후의 6대조 할아버지이다. 신도비에는 민유중의 업적을 소개하고 그를 찬양하는 글이 새겨져 있다.
민유중 신도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한 일행들.
권계동 상임부총재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있다.
명성황후탄강구리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였다.
명성황후순국숭모비.
을미사변으로 순국하신 황후의 넋을 기리기 위한 비석이다.
명성황후추모비 표지석.
명성황후의 애국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석이다.
명성황후 기념관은 왜곡된 역사관을 정립하고자 건립되었다.
공군사병들이 명성황후 기념관을 입장하고 있다.
명성황후의 특별전시실.
명성황후에 관한 내역.
순종.
일반 전시실을 관람하고 있는 부인회원들.
행운의 동전 던지기 안내문.
항아리 안에 동전이 들어가면 아름다운 분수와 함께 음악이 나온다.
생태연못의 연꽃 사이로 수많은 잉어가 헤엄치며 다닌다.
생태연못.
지금 연꽃은 피지 않았지만 연꽃이 피면 장관을 이룰듯하다.
팔각정 2층 루각은 출입이 금지되어 올라갈 수 없었다.
팔각정 1층에서 바라 본 생태연못이 아름답다.
명성황후생가를 보고 나오는 공군사병들.
명성황후생가 유적지를 둘러보고 잠시 쉬고있는 족친들.
부총재 및 종무위원.
부총재.
음수대의 조각상이 이채롭다.
나무 그늘에서 잠시 쉬고있는 족친들.
권연화 복야공파 부녀회장이 진행을 보고있다.
'동동 구루무'와 '고장난 벽시계'를 멋 있게 부르고 있는 권윤성 대의원.
저녁식사를 하고있는 안동방문단.
" 아무 탈없이 무사히 도착해서 고맙다"고 인사말을 하고있는 권계동 상임부총재.
저녁식사 값을 권주연 부총재가 부담하자 족친들이 "고맙다"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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