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도립 안동도서관 상반기 일본어 수업 종강(終講).

아까돈보 2013. 6. 22. 08:27

 

 

 

 

도립 안동도서관 상반기 일본어 종강(終講).

 

 

 

도립 안동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상반기 일본어

강좌가 6월 21일 종강(終講)을 하고 2개월 동안

긴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지난 3월 15일 상반기 일본어를 첫 개강한 이래

지금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부터 12시 까지

2시간 씩 일본어 기초를 배웠다.

 

개강 첫 날에는 남자 8명, 여자 20명 등 모두 28명의

수강생이 출석했으나 수업 4개월 동안 매월 수강생이

 줄어 드는 바람에 종강 날인 오늘 남자 5명, 여자 9명

 등 모두 14명으로 수강생이 절반으로 뚝 줄어 들었다.

 

 고다마 미호꼬(小玉 美穗子) 일본어 선생은 4개월

동안 열과 성을 다하여 열심히 우리들을 가르쳤다. 

지난 주에 배운 일본어는 금주에 반드시 시험을 치며,

배운 일본어 단어는 인터넷을 통하여 복습을 하고,

아울러 일본어 노래도 가르치는 등 애성과 적극성을

띄어 수강생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종강날 수강생들은 고다마 선생과 점심식사를

같이 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오는 9월

하반기 때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 "사요나라"를

주고 받으며 헤여졌다. 

 

일본 아키타현(秋田縣) 오가시(男鹿)가 고향인

고다마 선생은 한국사람과 결혼, 14년 전 안동에

와서 각계각층의 수강생에게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슬하에 1남 1여의 자녀를 두고있다.

아키타현에는 일본의 3대 온천의 하나로 유명한

온천이 많으며 또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기도 하다.

 

 

 

 

도립안동도서관 전경. 

 

도서관 입구. 

 

6. 25가 다가오자 도서관에 당시 전쟁사진들을 전시해 놓았다. 

 

교육용으로 전시해 놓은 사진들. 

 

비참한 6.25전쟁 사진들. 

 

상륙작전을 지휘하고 있는 유엔군사령관 맥아더 원수. 

 

낙동강 전투때 붙잡힌 북한군 포로들. 

 

1시간을 마친후 휴식시간을 이용해 사진을 찍었다.

 

수강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남.여 수강생 14명이 출석을 하였다. 

 

상반기 수업 첫 날에는 수강생이 28명이나 출석하였다. 

 

 

 

 수강생을 가르치고 있는 고다마 선생님. 

 

 11시에 둘째시간이 시작된다.

 

휴식시간에는 각종 차를 마실수 있다. 

 

 수강생이 배우는 일본어 책.

 

일본어 책 내용. 

 

 고다마 선생님이 고맙게도 사진찍는데 포즈까지 취해 주었다. 

 

 수강생들에게 일본어를 열심히 가르치고 있어서 인기가 짱이다.

 

일본어반 최고 원로 수강생과 선생님이 함께 찍었다. 

 

둘째시간 수업이 시작되었다. 

 

 

 

 

 

 

 

 

 

인터넷을 이용, 수업을 가르치고 있다.


 

시계.

 

가수 이효리. 

 

수업이 끝나자 수강생들이 고다마 선생님을 모시고 종강 기념촬영을 하였다. 

 

선생님과 수강생들의 종강 기념사진.

 

원로 수강생과 함께. 

 

점심식사는 이 식당에서 하였다. 

 

수강생 14명 가운데 9명이 참석하였다. 

 

불참자는 개인 볼일 때문에 빠졌다. 

 

 

 

국수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담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