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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모든것은 제주 박물관이 말한다.
제주의 과거를 한꺼번에 보려면 그리고 지금의 제주를 가장 잘 이해하려면 제주 박물관에 가보면 알수있다.
사실 우리 제주 나들이 일행들의 취향으로 봐서는 바쁜 일정속에 제주 박물관을 돌아본다는것은 너무 과한 욕심인지 모르나 어디를 가던지 살펴보고 둘러 보는건 내 담당 역활이기도 해서 조금 욕심을 내었다.
나는 전부터 토기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왠지 붉은 토기를 보면 옛 사람들을 만난듯 반갑고 마치 고향떠난 실향객이 제고향을 돌아오는듯 어미잃은 아이가 제어미 젓무덤을 찾아들듯 그저 좋고 보고 또 봐도 실증이 나질 않는다.
오래된 이야기가 되었지만 답사다니며 토끼 깨진 파편이나 벽돌쪼가리를 들고 올라치면 어머니가 귀신 사납다고 좋지않게 생각했고 집사람이 그걸 들고 오면서 좋아하는걸보고 기가 막혀 했었다.
사실 좀 실속있는 수집을 했으면 도자기를 모아서 지금쯤 꽤 많은 소장가가 되었을 텐데...
그래도 잘못 소문이 났던지 우리집에 돈 되는 골동품이 있다고 생각하고 두번씩이나 도둑이 들었는데 아무것도 없는데 깨진 토기도 잘못알고 다 털어 가져갔다. 묻어온 귀신조차 함깨 모셔갔을것으로 본다.
그래서 제주 박물관에서 내가 좋아하는 토기를 원없이 보고왔다.
역시 좋기도 하거니와 제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우선 제주도 박물관의 특징은 옛 조선조에 유배온 지식인들이 남겨놓은 유배지 문화가 많이 안내되어 있다. 저 유명한 추사 김 정희의 < 세한도 > 도 그렇고...
또 지역의 특성으로 항해를 하다가 표착하게된 외국인들의 표착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해외 표류 기록들이 볼만한데 < 하멜의 표류기 >도 그 하나일 것이다.
제주 하면 꼭 떠오르는 것이 몽고시대부터 기르기 시작했다는 말과 연관된 말총으로 만든 갓과 정자관, 그리고 해녀들의 애환이 담긴 민속품도 우리가 살펴볼 관심 물목이 된다.
여기서 제주 박물관을 다시 언급할 필요는 없겠다. 그저 친구들을 위해 , 한번 쭈욱 살펴 보라고 디카에 불이나게 담아온 사진스케치를 욕심내어 잔뜩 찟어붙혀 올린다.
하나하나 유심히 살핀다면 고맙겠고...
이제 제주 이야기도 마치게 된다.
덕분에 제주 구경 한번 신나게 했다네.
그냥 그냥 돌지 않고 오너해서 운전해가며 구석구석 어지간히 돌아다녀서 이젠 동서남북도 구별이 되고 뭐가 뭔지 알게 되었으니 혹 제주여행 가실때 날 가이드로 쓰실분은 연락하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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