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대통령이 받은 선물받은 書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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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환의 등관작루
王之涣 (왕지환 688∼742)
중국 당(唐)나라 시인. 자는 계릉(季陵). 산시성[山西省(산서성)] 출생.
지방관이 되었으나 곧 사직하고 시인으로서 자유로운 생애를 보냈다.
전당시(全唐詩)에 수록된 시 6수가 전하며,
당시의 그는 유행가의 작사가로도 유명했다.
그가 시 한 수를 지으면 악공(樂工)들이 서로 앞다투어 그 시에 곡을
붙였다고 한다.
황하(黃河 멀리 오르는 백운(白雲) 사이로 시작되는 칠언절구
《양주사(凉州詞)》와 오언절구 《관작루에 오르다》는 특히 유명하다
登鹳雀楼 (등관작루) 관작루에 올라
白日依山盡 (백일의산진하고) ~ 밝은 해는 산자락을 따라 기울어 가고
黄河入海流 (황하입해류라) ~ 황하는 바다로 흘러드는데
欲窮千里目 (욕궁천리목하야) ~ 천리밖까지 바라보고 싶어
更上一層楼 (갱상일층루라) ~ 다시 한 층 누각을 더 올라가네
시진평 주석이 박근혜 대통령에계 특별오찬을 베풀때 선물한 서예작품이며 고 모택동주석이 애송했하였고 초중교과서에 수록되어 전국민이 애송하였다합니다
* * 천리밖까지 바라보려면 누대한 계단을 한층 한층 더 올라가야지 .... 더높은 경지와 진취적 삶을 추구하는 정신이 드러나는 순간에 이런시구를 인용하면서 정신을 다시 가다 덤는기회를 삼는데 청와대는 향후 양국관계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키 자는 마음을 담은것 같다고 풀이하였다 합니다 .....
마음이 마음을 만날 때
행복의 모습은 불행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고
죽음의 모습은 병든 사람의 눈에만 보인다.
웃음소리가 나는 집엔 행복이 와서 들여다보고
고함소리가 나는 집엔 불행이 와서 들여다본다.
받는 기쁨은 짧고 주는 기쁨은 길다.
늘 기쁘게 사는 사람은 주는 기쁨을 가진 사람이다.
어떤 이는 가난과 싸우고 어떤 이는 재물과 싸운다.
가난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많으나
재물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적다.
넘어지지 않고 달리는 사람에게
사람들은 박수를 보내지 않는다.
넘어졌다 일어나 다시 달리는 사람에게
사람들은 박수를 보낸다.
느낌 없는 책을 읽으나 마나
깨달음 없는 종교는 믿으나 마나
진실 없는 친구는 사귀나 마나
자기 희생 없는 사랑은 하나 마나.
마음이 원래부터 없는 이는 바보고,
가진 마음을 버리는 이는 성인이다.
비뚤어진 마음을 바로잡는 이는 똑똑한 사람이고
비뚤어진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누구나 다 성인이 될 수 있다.
그런데도 성인이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자신의 것을 버리지 않기 때문이다.
돈으로 결혼하는 사람은 낮이 즐겁고,
육체로 결혼한 사람은 밤이 즐겁다.
그러나 마음으로 결혼한 사람은 밤낮이 다 즐겁다.
황금의 빛이 마음에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고
애욕의 불이 마음에 검은 그을음을 만든다.
두 도둑이 죽어 저승엘 갔다.
한 도둑은 남의 재물을 훔쳐 지옥엘 갔고
한 도둑은 남의 슬픔을 훔쳐 천당엘 갔다.
먹이가 있는 곳엔 틀림없이 적이 있다.
영광이 있는 곳엔 틀림없이 상처가 있다.
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작아지고
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는 작아진다
.
남자는 여자의 생일을 기억하되 나이는
기억하지 말고, 여자는 남자의 용기는 기억하되
실수는 기억하지 말아야 한다. 출처 : <마음이 마음을 만날 때> 중에서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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