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안동도서관 하반기 중국어 첫 개강.
경북도립 안동도서관의 2013년도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인 중국어 반이 첫 개강을 하였다.
9월 5일 중국어 첫 개강일에 남자 8명, 여자 10명
등 모두 18명의 수강생이 출석하였는데 정원은
25명이다.
이번 하반기 중국어 선생은 상반기 때 중국어를
가르쳤던 정의우(鄭義雨) 선생님이 담당한다.
이날 중국어를 처음 배우러 온 수강생들이
많았지만 사전에 책을 구입하지 못한 바람에
선생은 '중국의 글자'에 관하여 2시간 동안
상세히 강의를 하였다.
강의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하면 현재 한국, 대만,
홍콩 등지에서 사용하는 한자는 복잡한 획수로
쓰는 번체자(繁體字)이고 획수를 간단하게 줄여서
쓰기 편하고 쉽게 외울 수 있도록 고친 글자가
중국에서 사용하는 간체자(簡體字)라는 것이다.
간체자로 만든 것이 2,200여 자(字) 이고 일반적으로
3,000 - 4,000 자가 일상생활에 쓰이며 중국의
총 한자 수는 50,000여 자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정 선생은 우리나라의 자음과 모음에
해당되는 성모와 운모 그리고 음의 높고 낮은 성조에
관한 4 성(聲)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번 수강생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씩 오는 12월 5일까지 4개월 동안 중국어를
배운다.
정의우 선생은 대만(臺灣)에 유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현재 한국국학진흥원 전임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안동대학교와 안동향교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그는 열과 성을 다하여 열심히 가르치고 있는
선생으로 유명하다.
한편 도립 안동도서관은 안동시민을 위하여
유학경전해설, 전통문화강좌, 어학강좌, 교양취미
등 40여 개 과목을 무료로 가르치고 있다.
도립안동도서관 입간판이 정문에 서 있다.
안동도서관 표지석.
안동도서관 건물 전경.
도서관 입구.
도서관 알림판.
도서관 1층 내부.
일반자료실.
2층 강의실.
제2강의실에서 중국어를 배운다.
중국어 첫 개강일에 출석한 수강생들.
중국 글자에 관하여 강의하고 있는 선생.
중국어반 정원은 25명이나 개강 첫날 결석자들이 다소 있었다.
하반기에 배울 중국어 책.
하반기에는 이 책으로 공부를 하겠다고 밝히는 정 선생.
한 시간 수업이 끝나자 휴게실에서 커피 타임.
여자 수강생도 커피를 마시고있다.
휴식시간은 10분이다.
둘째 시간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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