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여행기

괌의 명승지 '사랑의 절벽' 일대를 관광 (4).

아까돈보 2013. 11. 27. 22:19

 

 

 

 

괌의 명승지 '사랑의 절벽' 일대를 관광 (4).

 

 

 

 

'코코넛 사시미'를 맛있게 먹은 우리 일행은 괌의

명승지인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으로

향하였다.

괌은 관광지의 동선(動線)이 다른 나라보다 짧아

차를 이용하면 거의 10 - 20분 안에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어서 여행하는데 아주 편하다.

 

괌의 투몬 만 북단 해발 110m에 자리한 슬픈 전설이

서려 있는 괌의 명승지, 연인곶이라 불이운다.

영어로는 투 러버스 포인트(Two Lovers Point).

 

아름다운 차모로 아가씨는 부모님에게 스페인 병사와

결혼을 강요당한다.

이미 사랑하는 남자가 있던 그 여인은 결혼식 전날 밤

연인과 함께 도망을 결심한다.

두 연인은 스페인 병사에게 쫒겨 절벽 끝에 이르고 더

이상 도망갈 곳이 없게 되자 결국 두 사람은 절벽에서

몸을 던지기로 하고 절대로 헤어지지 말자며 두 사람의

머리를 한데 묶고 높이 127m의 절벽 아래로 뛰어 내리는

 슬픈 운명을 맞이한다.

  

이같은 아름다운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괌 현지 연인들은

물론 괌을 찾는 커플여행객들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

아름다운 전설이 깃든 절벽에는 2층으로 된 전망대가

있어 아름다운 투몬 만부터 이파오 곶까지 환상적인

파노라마가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 입장료는 3 달러이다.

 

이곳을 찾는 커플 여행자들은 기념품점에서 하트 모양의

열쇠를 구입, 두 사람의 이름과 소원을 적어 사랑의 절벽

전망대 철조망에 걸어두고 있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 사랑의 절벽에 있는 '사랑의 종'을 함께 치며 영원히

함께할 것을 다짐하는 연인들도 볼 수 있다.

 

사랑의 절벽을 감명깊게 본 우리 일행은 우리들이

묵고있는 홀리데이 호텔 안에 있는 '서울정'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가 예약되어 있다.

이 식당은 괌에서도 알아주는 고급스러운 한식당으로

손꼽힌다.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서자 돌하르방과 연꽃이 우리를

맞이한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점심은 제육볶음과

곁들여 한정식으로 했는데 한국에서 먹는것 보다 

오히려 맛이 더 있어서 좋았다.

 

 

 

 

 

 

가이드 손건일 차장이 해피풀라워를 보이고 있다.

 

여자들이 머리 오른쪽에 꽃을 꽂으면 처녀, 왼쪽에 꽂으면 유부녀라는 표시.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표시를 해 놓았다.

 

 

 

 

 

사랑의 절벽에서 한 컷.

 

 걸어놓은 하트를 구경하고 있는 임대용 대사.

 

 

두 연인의 전설을 세겨 놓았다.

 

 

전망대 입장료는 3 달러.

 

스페인 군인들이 만들어 놓은 해시계.

 

어느 점포의 직원들이 망중한을 즐기고있다.

 

분리수거 쓰레기통.

 

전망대 철조망에 걸어놓은 하트 모양의 열쇠.

 

일본사람의 것이 제일 많이 걸려있다.

 

한국 연인도 다녀 갔네!!

 

사랑의 절벽에는 2층으로 된 전망대가 있다.

 

 

 

이곳에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바다 낚시를 하면서 이곳을 통과할 때 전망대를 찍었다.

 

전망대가 있는 바위 높이가 127m이다.

 

 

 

 

 

각종 음료수와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가  있다.

 

음료수를 판매하는 가게.

 

선물가게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는 일행들.

 

가게 주인은 친절한 한국사람이었다.

 

'사랑의 종'

 

연인들은 이 종을 치면서 영원히 함께할 것을 다짐한다.

 

현지 '자이라' 양.

 

 

 

한국 마트 면세점.

 

면세점 맞은편에 있는 건물.

 

길이도 길고 멋있는 차가 면세점 앞에 주차해있다.

 

홀리데이 호텔 안에 있는 '서울정' 레스토랑.

 

 

 

돌하르방이 보인다.

 

물위에 있는 연꽃.

 

 

 

서울정 레스토랑 내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이다.

 

 

 

 제육볶음이 맛이 있었다.

 

서울정에서 점심식사를 하고있는 우리 일행들.

 

호텔의 엘리베터 내부.

 

점심식사를 끝내고 방에서 휴식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