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풍경

발칸반도 9개국 관광 - 갈.

아까돈보 2014. 3. 18. 22:58

 

 

자연유산의 보고(寶庫)   

 

1.유럽의 숨은보석 발칸반도

같은 동구권(동유럽)국가이면서 체코.형가리 등과는 달리 여행자에게는

아직은  낮설고 내전의 상처가 곳곳에 남아있고

여행을 위한 인프라가 충분히 갖추어 지지않아 관광객의 발길이 적어

비교적 여유있게 중세유럽의 또다른 모습을 볼수있는 곳이다.

             

            때묻지 않은 순박함, 아름다운 자연풍광, 서유럽에 못지않은

문화유적,

적당한 긴장감, 그리고 얽히고설 킨 종교, 문화, 인종의 다양성,

                                        이러한 것들이 발칸여행이 주는 매력입니다

 

2.종교. 문화가 모자이크처럼  복잡하게 혼재된  발칸반도

 

유럽과 아시아의 길목에 위치하여 외세침입과 전쟁의 역사를 지니고있는

 이들 국가는 고대그리스(마케도니아 알렉산더대왕)와 페르시아(이란).

로마제국. 비잔틴제국(동로마)을거쳐, 오랜세월 오스만 투르크(터어키)의

지배를 받았고

제2차 대전후에는 구소련의 영향권의  사회주의 국가 체제로 바뀌었다

따라서 이곳은 고대 로마시대유적과 중세시대 유물들이 잘 보존되어있

옛도시 곳곳에는 다양한 종교적.민족적문화을 간직하고 있다

   

3. 유럽의 화약고 발칸반도

 

       1차 세계대전의 도화선  ,민주화 운동. 보스니아 내전, 코소보 사태 와

 민족, 종교적인 갈등으로  아직도 많은 상흔을 안고 있는 곳이기도합니다

(사망자 27만. 난민 230만. 경제적 피해액 550억불)

그러나 1995년 데이턴  협정 으로  평화와 민주화가 정착되면서

이제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조금씩 잦아지고 있습니다

여행 중에 마주치는 사람마다 지나칠 정도로 친절하고,

다정다감하고 ,정말 순박한 사람들인데,

복잡한 그네들의 사정을 알고 나면 ,저들의 밝게 웃는 표정 한구석엔

항상 어두운 그림자가 함께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행지 : 9개국  25도시(청색:수도)

1.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 모스타르. 메쥬고리예)

2.크로아티아(자그레브. 플리트비체.트로기르 스프릿트.드브로브릭.자다르)

3.스로베니아(류브리나. 블레드. 포스토니아.)

4.세르비아 (베오그라드)

5.알바니아 (티라니)

6.몬테네그로 (부도바.코토르 )

7.마케도니아 (스코피예. 오흐리드)

8.불가리아(소피아.벨리쿠투르노보.가브르보. 바르나)

9.루마니아.(부가레스트. 코스탄자.브라쇼프. 브란)

*독 일 (뮌핸.프랑크프르트)- 경유지

   

반도내륙 종단 15일간 탑승한: 버스 (5.200km):1일400km(6시간)

 

차창 밖으로 본 풍경

 

차창밖으로는  유채꽃이 온들판을 ..

 

온들판이 민들레꽃이..

해바라기꽃이 지평선을 이루고

 

곳곳 초지에는  양과 소떼가  한가로이...

 

 

옥수수가 온들판에.. 사료와 대체연료(휘발유와혼합)로  사용한답니다

 무궁화가 우리나라에만 있는줄 ... 이곳에는  가로수로 신기하네요..

 

 험준한 발칸산맥을 넘어서 ..

 

 

아드리아해 긴 해안성을 따라

 

 

 

 

 아직도 전쟁의 상흔이 곳곳에 남아있고

국경통과시 마다 여권검사 (9개국 입출국 총18회검사)

 철저한 입국검색을 받고있는 (승용차)

몬테네그로 국경을 통과하면서.

 

알바니아 국경 입국하면서

착륙전 사라예보 상공

 유네스코 지정 문화.자연유산 국가별소개

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의 드브로브닉(구시가)

 

 보스니아-헤르초코비아

  

화해의상징 모스타르의 다리

 

슬로베니아

 

 

알프스의 진주  슬로베니아 불레드성 

  

 루마니아 

 

루마니아 국보1호 펠레쉬성

 

 마케도니아 

 

오흐리드호수와  성 소피아대성당(정교회)

 

몬테네그로 

 코토르  옛성벽

  

  알바니아

 

중세의 유적지 부트린트

 

세르비아 

 

다뉴브강과 사바강합류점의 베오그라드(하얀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