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중공 단소에서도 춘향제 봉행 (3).

 

낭중공 단소에서도 춘향제 봉행 (3).

 

 

시조(始祖) 태사공(太師公) 묘소에 춘향(春享)을 봉행(奉行)한

참제원(參祭員)은 인근에 위치한 낭중공 단소(郎中公 壇所)에서도

춘향을 봉행하였다.

 

낭중공 단소에는 초헌관 권재우(權在禹), 아헌관 권영상

(權寧相), 종헌관 권인달(權仁達), 축 권윤성(權潤成),

찬자 권오식(權五植)이 각각 담당하였다.

 

이날 시조 묘소 춘향때는 비가 오지 않았으나 낭중공

춘향때는 비가 제법 많이 내렸다.

이 때문에 사전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참제원들은

비를 맞고 춘향을 지냈으나 흐트러짐이 없이 경건한

마음으로 봉행하였다.

 

춘향제가 끝난 후 능동재사 큰방에서 30여 분 걸쳐서

음복례(飮福禮)를 마치고 도시락을 받아 삼삼오오 모여

점심을 먹으면서 환담을 나누다가 헤어졌다.

 

 

 

 

낭중공 단소.

 

낭중공 단소.

 

비가 오는데도 춘향을 봉행하였다.

 

집례를 맡은 권오식 찬자(贊者).

 

권재우 초헌관이 잔을 올리고있다.

 

 

 

 

 

 

 

 

 

축문을 읽고있는 권윤성 축관.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흐트러짐이 없이 경건한 마음으로 춘향을 봉행하고있다.

 

 

권영상 아헌관이 잔을 올리고있다.

 

 

 

 

권인달 종헌관이 잔을 올리고있다.

 

 

 

 

 

 

 

춘향제를 마친 권영상 아헌관이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다.

 

춘향제가 끝나자 능곡회원들이 점심 도시락을 나누어 주고 있다.

 

 

 

춘향제를 마친 헌관과 집사자들이 음복례 준비를 하고 있다.

 

 

 

 

헌관들이 음복례를 하고 있다.

 

 

 

 

 

 

 

점심은 도시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