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도립안동도서관 올 상반기 중국어 개강.

아까돈보 2016. 3. 8. 16:25

 

도립안동도서관 올 상반기 중국어 개강.

 

도립안동도서관(관장. 최명대)은 <2016년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의 한 과목인 중국어 중급반이 개강했다.

 

중국어 개강일인 3월 8일 오전 10시 도립안동도서관 3층

제4강의실에는 수강생 정원 20명에 25명이 출석했다. 

도서관 배용호 팀장은 중국어 리신저(李欣澤) 선생의 학력과

 경력을 간단히 소개했다.

리 선생은 중국 56개 민족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한족(漢族)

출신으로 협서성 함양시가 고향이며 延安대학을 졸업한 후

직장에 다니다가 공직에 근무하는 한국 남자와 결혼, 9년 전부터

안동의 각 학교와 복지회관 등지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이날 첫째 시간에는 李 선생의 고향인 함양시(咸陽市)에 있는

성곽, 각종 문화재, 유명한 음식물 등을 인터넷을 통해 소상히

 소개하였다.

 

둘째 시간에는 중급반 전원이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중국말로

자신이 자기 소개를 했다.

자기 소개를 길게 한 수강생들에게는 선생이 미리 준비한 빨갛

 봉투에 중국 지폐 1위안씩 넣어 선물로 전하자 이 봉투를 받은

수강생들은 기분이 좋아서 어쩔줄 몰라 했다.

 

자기 소개가 끝나고 중국어반 반장에 남재락씨를, 부반장에

여목연씨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수업 종료 30여분을 남겨두고 李 선생은 한국 청년이

중국 TV 나가수에 출연, 감동의 열창을 펼친 멋진 노래를

인테넷을 통해 소개해주었다.

경북 구미가 고향인 황치열씨(33)는 최근 중국에 가서

제46차 경연곡 나가수에 출전, <고해(苦海)>라는 노래를

중국어를 불러 방송국 스튜디오를 감동의 열창 속으로

완전 빠져들게 하는 등 하루 아침에 유명 가수 반열에

올라서게 되었다.

또 李 선생은 황치열씨가 부른 <이 길에 당신이 있네요>

라는 중국 노래를 들여주어 수강생들이 감명깊게 보았다.

 

 

 

 

 

 

 

 

 

 

 

 

 

 

도립안동도서관 배용호 팀장이 리신저 중국어 선생을 소개하고 있다.

 

중국어 리신저 선생이 자신을 소개하고있다.

 

 리신저 중국어 선생.

 

 

 

 

리신저 선생이 자신의 고향을 소개하고 있다.

 

 

 

 

 

 

 

 

 

 

 

휴식시간에는 커피가 최고.

 

 

중급반 전원이 돌아가면서 중국말로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이다.

 

 

 

 

 

 

 

반장과 부반장으로 선출된 남재락 반장과 여목연 부반장.

 

이번 상반기에 배울 중국어 교재.

 

경북 구미가 고향인 황치열씨가 중국 TV 나가수에 출전, 중국어로 <고해>를 열창하고 있다.

 

 

 

 

 

 

황치열씨의 노래가 끝나자 TV스튜디오는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