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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중공 단소에 춘향제 봉행 (3).

아까돈보 2016. 4. 7. 17:19



낭중공 단소에 춘향제 봉행 (3).



낭중공의 집사 분정은 초헌관 권태강(權泰康), 아헌관 권오극(權五極),

종헌관 권오정(權五正), 축(祝) 권오식(權五植), 찬자 권영화(權寧華)가

 각각 담당한다.


시조님 향사가 끝나자 하산해 낭중공 단소에서 권영화씨의

집례로 1시간에 걸쳐 봉행하였다.


양소(兩所) 춘향제가 끝나고 헌관과 제관은 능동재사

큰방에서 30여 분에 걸쳐서 음복례(飮福禮)를 하고나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환담을 나누었다.

예년에는 점심시간때 도시락을 지급하자 먼거리에서

온 참제원들은 도시락만 받아가는 등 분위기가

썰렁했으나 올해부터 점심을 비빔밥으로 바꾸자 부산

참제원은 추원루에 함께 모여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식사하는 모습이 정겹웠다.

다른 지역에서 온 참제원들도 삼삼오오 모여 정담을

나누며 식사를 했다.


이날 복야공파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현지에

나와 참제원들에게 커피와 녹차를 대접했다.


주최 측은 시조 향사일이 한식과 겹치는 관계로

당초 참제원이 적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외로 참제원이

많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낭중공 초헌관을 맡은 권태강 부부가 기념촬영을 했다.









낭중공의 권영화 찬자가 집례를 하고있다.





권태강 초헌관이 잔을 올리고 있다.











축을 읽고있는 권오식 축관.



권오극 아헌관.








권오정 종헌관.








권영화 찬자와 권오을 전 국회의원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낭중공 춘향을 마치고 내려오는 참제원들.


양소 춘향이 끝나자 능곡회원들이 제물을 나누고 있다.



"오늘 원만하게 춘향제를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하고 있는 권오수 수임.



음복례를 하고 있는 헌관과 제례위원들.









점심은 비빔밥으로 했다.



추원루에서 부산 참제원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