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옥동회 월 회의때 서울 친구 참석.

아까돈보 2016. 4. 13. 16:17



옥동회 월회의때 서울 친구 참석.


서울에 살고있는 초등학교 동기생이 오랫만에 월 회의에

참석하여 분위기를 고조(高潮)시켰다.


4월 12일 오후 6시 30분 안동시 대석동 <오리세상>

식당에 제12회 안동옥동국민학교(현 안동서부초등학교)

동기생으로 구성된 옥동회(玉洞會) 회원들이 모였다.

때마침 서울에 살고있는 조상호 동기생이 안동에

볼일을 보러 왔다가 월회의에 참석하였다.

오랫만에 만난 초등학교 동기생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로

화제의 꽃을 피웠다.


이때 이 식당이 손님들로 만원을 이루자 여자 손님

4명이 우리들이 앉아있는 방으로 들어와서 옆 테이블에

자리를 한다.

그런데 여자 손님 가운데 도립도서관에서 일본어를

같이 배우던 아주머니가 있어서 나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처음에는 모두들 서로가 서먹서먹했으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일본어를 같이 배웠다는 인연때문에

대화의 소통이 트였다.

분위기도 유연하게 변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을 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우리 동기생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담을 나누다 헤어졌다.








월회의때 오랫만에 서울에서 친구가 내려왔다.










영양죽.






오리생구이 한마리에 3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