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대구, 안동, 영주 친구들의 작은 동기회 - 회곡 (3).

아까돈보 2016. 5. 23. 22:39




대구,안동,영주 친구들의 작은 동기회(3)






약선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귀향길에 감천면 석송령을 보고


그늘이 좋은 팔각정에서 학창시절의


추억을 더듬어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짧은 만남, 긴여운을 남기는


영주친구들의 정성에 감사를 전한다.




다음은 안동 차례가 된다고 하였다.



 



 전해 내려오는 석송령 이야기를


 예천군 홈페이지에서 옮겼다. 


 


『천향리 석평마을에 있는 석송령(石松靈)은


예천에서 풍기 방향으로 10km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천연기념물 (天然記念物) 제294호로 지정(指定)되어 있다.


이 나무는


부귀(富貴), 장수(長壽), 상록(常綠)을


상징(象徵)하는 반송(盤松)으로,


 크기는 수고(樹高) 10m,


가슴 높이의 줄기 둘레 4.2m,


수폭 동서(東西) 32m, 남북(南北) 22m이며,


그늘 면적은 1,000㎡에 이르는 큰 소나무로서 


 수령(樹齡)이 600여 년으로 추정된다.


 


지금도 마을의 단합(團合)과 안녕을 기원하는


 동신목(洞神木)으로 보호받으며


 매년 정월(正月) 대보름에


동신제(洞神祭)를 올리고 있다.


 


석송령(石松靈)의 유래(由來)는 


 지금으로부터 600여 년전 풍기지방에


큰 홍수(洪水)가 났을 때 석관천(石串川)을 따라


 떠내려 오던 소나무를 주민들이 건져


지금의 자리에 심었다고 전해진다.


 


1927년 8월 경에는 당시 이 마을에 살던


 이수목(李秀睦)란 사람이 영험(靈驗)있는 나무라는 뜻으로


석송령(石松靈) 이라는 이름을 짓고


자기소유 토지 5,259㎡를 상속(相續) 등기해 주어


 이 때부터 이 나무는 수목(樹木)으로서는


 토지를 가진 부자(富者)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재산을 가지고 세금(稅金)을 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1985년에는 새마을사업을 잘한다고 하여


 대통령(大統領)이 준 500만원으로


이 나무의 이름을 따서 장학회를 조직하여


고향의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도 주고 있다.


















석송령 주차장











세금을 내고 있는 수령樹齡 600여년이나되는 석송령石松靈



































이진구 학장의 석송령 설명과 친구들에게 자기소개를 권유하기도 한다.





휴식하기 좋은 8각정











김동수,김수일,송병조,김주식 그들은 아직도 靑春이다!








60년전의 얼굴모습이 별로 변하지 않았다. -김주학, 송창규,유광수(좌로부터)





영주에서 자리잡은지 어언 40여년이 된다고 ....김승언친구


수지침의 대가입니다.



영주의 영원한 HOPE 김주식 친구!





중학교를 졸업한지 올해가 60년이 된다고 하며


 자기소개를 하는 송병조 친구.





큰주학 ,작은주학이 있는데  나는 고등학교때도 앞줄에 선 작은 주학입니다.


이렇게 커서 중학교 체육선생을 하다가 정년퇴임했습니다.


감개가 무량합니다.





중학교 다닐때 출석부 1번이었던 이교직입니다.





안동친구들의 조용한 휴식!








































안동에 와서 소나무 숲 <피렌체>카페에서 커피와 쥬스를 마시고 헤여졌다.



















거울은 앞에 두어야 하고


등받이는 뒤에 두어야 한다.




잘못은 앞에서 말 해야 하고


칭찬은 뒤에서 하라는 얘기가 있다.




주먹을 앞 세우면 친구가 사라지고


미소를 앞세우면 원수가 사라진다.




미움을 앞세우면 상대의 단점이 보이고


사랑을 앞 세우면 단점이 사라진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영주 친구들!














대구친구들의 건강한 모습!














安東 친구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