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청송군 진보면 객주문학관 탐방 - 오토산 (5).

아까돈보 2016. 6. 23. 06:16




 


사진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9504


 


청송진보의 객주문학관을 찾아서


 



 


두들마을을 출발한 우리는  객주문학관을 찾아서 관람을 하였다.


 


객주문학관은 19세기말 조선팔도를 누빈 보부상들을 중심으로 민중생활사를


생생하게 그려낸 김주영작가의 대하소설 '객주'를 테마로 하여 폐교되어 있는


진보 제일고 건물을 개축하여 4,640㎡규모의 3층건물에 전시관,소설도서관,


영상교육실, 창작스튜디오실, 세미나연수시설, 작가집필실 與松軒이 있다.


 


제1.2전시실에는 작가의 집필 배경과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전시되어 있고


조선후기 보부상들의 활동상이나 상업상을 엿볼수 있게 꾸며져 역사와


상업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는 흥미있는 볼거리가 되고 있다고 하다.


 


이곳에서 만난 해설사는 여느 문학관보다 다른것은 문학관 이름이 작가의


이름이 아니고 작품의 이름인것이 다르고 작가가 생존하여 계시기 때문에


전시물의 확보가 용이하다고 하시면서 최초에 문학관을 건립할때 김주영


작가님은 살아있는 사람의 전시관이란점과 유명인이 아니란점으로 반대를


하였으나 청송군에서 설득을 하였다며  입구의 조형물은 청송 사과나무를


이용하여 만들어졌고 창작관은 작가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 김주영 작가님은


 '작가는 가난하다 그러나 눈은 높다'고 하시며 시설을 잘 해주기를 원한다는


일화를 이야기 하기도 하였다.


객주문학관에 대하여는 http://blog.daum.net/uh512/7399에서도


내용을 추가로 보실수있음을 안내드립니다


 


김주영작가님을 만나기로 하였으나 작가님의 도착시간이 늦어져 만나지는


못 하였지만 해설사의 좋은 해설을 들으며 관람을 마치고


2016 제8기 국학아카데미 상반기 현장답사를 끝을 맺었다.


현장답사를 준비하고 추진하여주신 국학진흥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함께하여 주신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7은 종교와 신화에 자주 등장하는 숫자로 기독교에서는 6일동안 천지를 창조,


7일째 쉬었다하여 '조물주의 선물'이라 하고 하늘의 완전수3(성부.성자.성령)과


 지상의 완전수4(동서남북)을 합한수로 보기도하며 '7'을 행운의 숫자로 여긴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1885년 시카코 화이트삭스가 7회 공격을 할때


 강풍이 불어 플라이볼이 홈런이 되어 '럭키세븐(행운의 7)' 이란 말이 생겼으며


 


중국은  7의 발음 '치'가 '화내다(生氣:성치)의 치(氣)발음이 같아 '7'을 꺼려 하고


'8'를 좋아하는데 '돈을 많이 번다(發財:파차이)의 '파'발음과 비슷하기 때문이며


북경올림픽을 2008년 8월8일오후8시8분 개막식을 했고 1988년 서울올림픽을


부러워하며 중국과 제주도간 우리항공사 항공편도 8989편으로 정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