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서후면 안동장씨의 경당종택 - 오토산 (2).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9500

 

서후면에 위치한 경당종택

 

 

가일마을 탐방을 마치고 봉정사가 있는 서후면소재지의 경당종택을 찾았다.

입구에서 종손의 안내를 받아 종가 뒷편의 잔디밭 나무숲에서 설명을 들었다.

 

경당종택은  춘파에 있는 광풍정 아래 초가집으로 있었으나 70여년전 이곳으로

 옮겨왔다고 하며 경당 장흥효(1564~1633)선생은 학봉선생에게 수학하였고

학봉선생 타계후 서애선생에게 수학하였고 한강선생이 안동부사로 근무할때

한강선생에게 수학하여 퇴계선생 수제자 세사람에게 모두 수학을 하였다 하며

퇴계학문을 외손인 갈암 이현일에게 전하여주는 역할을 하였다.

 

안동장씨 시조 장정필의 37세이고 안동장씨 춘파파의 17대손이며 경당 11대손인

장성진종손은 경당선생이 무남동녀인 정부인 안동장씨(1598~1680 : 장계향)를

재령이씨 석계 이시명의 재취로 19세때 출가시켰으며 초취인 광산김씨의 두 아들을 

포함한 8남2녀를 키우며 만석군의 부자집에서 가솔 50여명의 음식을 하면서

재령이씨,안동장씨,광산김씨,안동권씨(맛질로 표기되어있으나 예천이 아닌 외가인 

봉화로 추정)등 네 가문의 음식문화를 섭렵하여 146가지 음식조리서 음식디미방

(飮食知味方)을 70이 넘은 1670년경에 써서 말미에 '이책을 눈이 어두운데 간신히

썼으니 이뜻을 알아 이대로 시행하고 딸자식들은 각각 배껴가되 이 책을 가져갈

생각일랑 마음도 먹지말며 부디 상하지 않게 간수하여 쉽게 떨어지지 말게 하라'고

적어두었다고 한다.

 

우리는 종택의 뒷편에서 그네도 타고 2012 경당문집기념사업 헌성비를 돌아보고

종가에서 차려진 안동 반가음식으로 점심을 먹은후 내앞마을 청계종택으로 갔다.

가문의 유래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을 하여주신 종손님과 음식에 대하여 종류별로

상세히 설명을 하여주신 차종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달러 $는 15세기말 스페인제국이 발행한 여덟조각(piece of eight)의 은화에

지브롤터해협 바위산(해라클레스의 두기둥)을 S자로 휘감은 문양이 들어

있고 이를 본떠 S자에 두기둥을 그린것이 달러의 약어표시가 되었다는 설과

 

또 스페인의 은화를 멕시코에서 ⑻로 표시를 했는데 세로줄 사이의 8 양쪽에

있던 세로줄이 서로 붙어서 지금과 같은 $ 형태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Dollar라는 이름은 독일에서 화폐로 쓰던 joachimsthaler를 줄여 thaler라 하다

탈러-달러-달라로 불리자 미국도 달러로 불렀고 독일은 마르크로 바꿨다.

 

 

 

 

 

 

 

 

 

 

 

 

 

 

 

 

 

 

 

 

 

 

한옥방에서 살던 어린시절 장농대신 옷을 걸고 횟대보를 씌웟던  횟대(추억이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