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안동도산서원 선비수련원 거경대학 입학식 - 오토산 (1).

아까돈보 2017. 3. 23. 20:48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342

 

도산서원 거경대학 입학식 열려

 

 

3월19일 도산서원 선비수련원 2원사에서 '거경대학 입교식'이 있었다.

92명 입교생중 81명이 안동시청앞에서 버스 2대에 나누어 타고

수련원에 도착을 하니 김병일이사장님과 직원분들이 반가이 맞아준다.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은 2001년 퇴계탄신 500주년 기념행사시 비용을

절약해 조성한 퇴계문중기탁금 1억과 도산서원지원금 1억을 운영비로 하여

착한사람이 많아지는 세상을 소원하며 평생을 배려와 성김, 청렴과 검소를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신 퇴계선생의 선비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道德立國을 실현하고자 뜻을 모아 수련원을 설립하여 2003년 법인설립과

 2011년 1원사 건립, 2016년 2원사 건립을 함으로 2016년 104,707명이 수료,

연인원 322,822명이 수료하는 사회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입교식에서 김병일이사장님은 조선시대 향촌의 사회교육을 담당하고

 그 시대를 이끌어 가는 주체인 선비를 양성하던 기관으로 향교는 국립대,

서원은 사립대이었으며 도산서원은 명문대였다며 입교를 환영한다 하셨고

관계자분들의 소개가 있은후 이동수 지도교수는 운영안내를 하시면서 

퇴계선생의 삶의 자세이자 가르침인 敬을 실천하기 위해 경전강독, 명상,

유학강의, 유적답사등 교육을 통해 소양을 쌓고 심신을 수양하여 도덕적이고

바른 삶을 통하여 건전시회를 만드는데 기여하자고 하며 오전에 경전독송과

명사들의 강의를 듣고 오후에는 유적지답사를 한다고하였다. 

 

김이사장님은 '이 시대 선비의 역할과 선비정신' 특강을 통하여 퇴계선생의

겸손과 배려의 삶에서 참 선비정신을 배우고 퇴계선생을 존승하며 지낸다며

퇴계선생의 삶을 세상에 널리 전파하여서  함께 실천하여 나가자고 하시었다.

 

특강후 점심을 먹고 서남교회원님의 선창으로 경제잠 독송시간이 있은후

이사장님의 안내로 퇴계종택주변의 유적지와 퇴계시공원을 탐방하고

종택에서 종손님의 말씀을 들은후 도산서원에서 알묘를 한후

도산서원 탐방을 하고나니 17:40,  안동에 도착하니 18:30

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세상사 한마디

식사후 밥값을 먼저 계산하는 사람은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돈보다 관계를 더 중히 생각하기 때문이고

일을할때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은 바보스러워서 그런게 아니라

 맡은바 책임과 의무가 무엇인지 잘 알기때문이다.

늘~ 소중한 인연을 아끼고 사랑하는것이 행복한 삶인 것을~~

 

 

 

 

 

 

 

 

 

 

 

 

 

 

 

 

 

 

 

김병일 이사장님의 특강장면

 

경전 독송 모습

 버스가 출발한 안동시청앞

 


도산서원의 매화와 느티나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