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도립안동도서관 올 상반기 중국어(중급) 종강.

아까돈보 2017. 6. 20. 16:14


도립안동도서관 올 상반기 중국어반(중급) 종강


도립안동도서관(관장. 구영숙)이 운영하고 있는 <2017년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인 중국어반(중급)이 긴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지난 3월 14일 개강한 중국어반(중급)은 개강날 정원 25명에

33명이 출석, 3개월 동안 중국어를 배워왔으며 종강날인 6월 20일엔

남자 수강생 18명, 여자 수강생 6명 등 모두 24명이 출석했다.


 중국어반은 상반기인 3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씩, 교재(敎材)는 <하이톡 중국어 1>

를 가지고 중국어를 배웠다.

중국어를 가르치는 리신저(李欣澤) 선생은 수업시간 때 마다 지난

시간에 배운 과목을 복습하는 차원에서 다시 알으켜 주어서

고맙기 그지없다는 것이 수강생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이날 남재락 반장은 휴식시간을 이용, 종강파티에 앞서

"중국어를 가르치느라 수고하신 리신저 선생을 위해 힘찬 박수를

보내자"고 해서 모두들 힘찬 박수를 쳤다.

 제14과(課) <우리 어디에서 만날까?>라는 제목의 중국어를 배우고

 나서 余 총무 등 여자수강생 2명이 떡, 수박, 식혜, 과자를 사와서

교실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정담을

나누기도 했다.

리선저 선생은 방학기간 중 중국어를 배우고 싶은 수강생을

위하여 약 1개월 간 도서관에서 무료로 중국어를 가르치기로 했다.


리 선생은 현재 도립안동도서관을 비롯하여 안동향교, 안동교회,

안동복지관, 각 중학교 등지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인기가 대단한 선생으로 통하고 있다.


리신저 선생은 중국 56개 민족 가운데 인구 수가 가장 많은

한족(漢族)출신으로 중국 연안대학(延安大學)을 졸업, 직장에서

근무하다 한국 청년과 만나 결혼, 10년 째 안동에 살고 있으며

남편은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도서관 2층 제2강의실에서 중국어를 배운다.


중국어 교재.




리신저 중국어 선생.



중국어반 종강날 수강생이 24명 출석했다.




리신저 선생은 수업시간 중 수강생 자신이 원하는 사탕을 중국말로 이야기하면 한개씩 나눠 주었다.







남재락 반장이 상반기에 수고한 리신저 선생을 위해 박수를 보내자고 말한다.



휴식시간에 질문을 하고 있는 수강생.




떡, 수박, 식혜, 과자등 간식이 풍성하다.















휴식시간에 영상을 통해 중국어를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