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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 쇠제비갈매기 국제세미나를 다녀와서
2017.9.7.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안동시 주최. 조류생태환경연구소가 주관하는
안동호 쇠제비갈매기의 보전과 생태자원화를 위한 국제세미나가 있었고
정숙희 안동예총회장님의 소개로 진행된 식전행사는 윤혜양의 태평무.
유한나.김아영.신승혜의 반고, 김하얀의 진도북춤 공연이 있었다.
사회자의 내빈소개에 이어 박희천 조류생태환경연구소장의 개회사와
김동룡 안동부시장의 환영사와 정병철 대구지방환경청장과
수자원공사 안동댐관리단 김영국 운영부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서울대 이우신 교수가 좌장으로 우병식 안동시 도시건설국장과
호주 환경유산자원부 데이비드 프리들 박사의 학술발표로 오전 행사를 마쳤다.
쇠제비갈매기는 衰자를 써 제비모양 작은갈매기로 하얀 정수리, 노란 부리,
하얀 몸통, 회색 날개를 한 도요목 갈매기과이고 우리나라,일본,중국등지에서
번식하고 필리핀.호주등에서 겨울을 보내는 여름철새로 성체 크기가 28㎝,
천적에 취약하여 다른나라에서는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를 받고 있다고 한다.
바다나 강하구의 모래밭에 많이 서식하고 있으나 숫자가 줄어들고 있고
안동호에서는 호수의 폭이 가장 넓고 갈수기(3~7월)에 수면위로 나타났다가
물이 차면 사라지는 마사토로 구성된 섬에 서식하여 2012년 어부들에 의해 발견,
2013년과 2015년 서식조사결과 60~80개의 둥지가 발견되고 있으며
보호대책과 활용방안에 대하여 오늘 국제세미나를 가지게 되었다.
우병식 국장은 호주등에서 10,000㎞를 날아온 쇠제비갈매기가
천적으로부터 보호가 가능하고 빙어로 먹이가 가능한 안동호에 날아와
여름 3개월간 서식하며 알을 부화하여 새끼를 데리고 다시 날아간다며
우리시에 찾아오는 귀한손님을 산업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천만관광객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만들자며
쇠제비갈매기와 간고등어. 문어 삼총사의 캐릭터를 개발하고
서식지 안동호를 스토리텔링하여 나가자고 하였다.
데이비드 프리들 박사는 호주에는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서식을 많이 하며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모래섬 보호시설과 날아드는 천적 보호시설을 하고
모래밭에 잡초 서식을 막고 둥지를 설치하는 등 보호시설을 하고 있으며
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이 보면서 즐기는 시민축제도 열고 있다고 하였다.
오전행사를 마치고 예미정에서 점심을 먹은후 다른 일정이 있어서
오후행사는 참석을 하지 못하였으나 이번 세미나는 오늘 오후 학술발표와
내일 종합토론과 서식지 현장답사등 일정이 계속된다고 한다.
아침 저녁 날씨가 서늘하여 찬이슬이 맺힌다는 절기상 白露인 오늘도
안동호 쇠갈매기를 이용한 관광개발계획이 활성화 되기를 바라며
발표를 하신분들과 참석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드리는 하루가 되었다.
세상사 한마디
행복은 멀리 있는것도, 돈을 주고 사는것도 아니고
당신의 가슴속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것이니
피할수 없는 일이면 즐기고 가질수 없으면 버리며
내것 아니면 잊으면서 가슴속 행복을 찾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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