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시간 때 미국 선교사들과 직접 대화나눠
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강좌의
한 과목인 영어반 선생이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어 인기를
얻고있다.
영어반 박기순 선생은 미국인 남편과 미국 선교사 등 3명을
초빙, 수강생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를 하도록하여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주 영어시간 때 박기순 선생은 자신의 남편과 젊은
20대 미국인 선교사 2명을 초청하여 수강생들과 직접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었다.
이에 따라 4월 18일 오전 10시 첫째 시간을 마치고 둘째
시간에 박선생의 남편과 20대 미국인 선교사 2명 등 모두
3명이 강의실에 나타났다.
세 사람이 강의실에 들어서자 와!하는 소리와 함께 모두들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 다소 긴장하는 분위기였다.
박선생의 소개로 이들은 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한 후
수강생들과 함께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선생의 남편 브라이언(Bryan)씨와 20대의 젊은
팍스(Fox) 선교사와 이(Lee) 선교사이다.
이날 수강생 4명이 한 조(組)가 되어 이들에게 묻고 싶은
것은 모두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들이 배웠던 가족사항, 취미, 직업, 여행 등등을
물어보았으며 영어를 잘하는 다른 수강생은 어려운 질문도
하였을 것으로 보이고 선교사들도 이름, 직업, 살고있는
동네 등을 질문했다.
수강생들은 외국인과 직접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만들어 준 박기순 선생한테 고마워하고 있으며
박 선생도 외국인을 만나 말 한마디라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어반 서이환 반장은 반을 대표해서 조그마한 선물을
이들에게 전하였다.
나도 고마운 나머지 선생 부부, 선교사, 반장 등 여섯명이
점심을 같이했다.
영어반 첫째 수업시간 모습.
둘째 시간이되자 선생의 남편과 선교사가 강의실에 들어왔다.
대화 방향을 숙의하고 있다.
서이환 반장이 간단한 선물을 선교사한테 전하고있다.
자신을 소개하고있는 팍스 선교사.
박기순 영어 선생의 남편이 자신을 소개하고있다.
수강생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고있는 브라이언.
수강생들과 영어로 대화를하고 있는 이(Lee) 선교사.
박기순 선생과 이 선교사.
영어로 말하고있는 팍스 선교사.
우리 조(組)의 이규근씨와 이야기하고 있는 브라이언씨
우리 조의 김춘숙씨.
우리 조의 권후남씨(오른쪽 분).
팍스 선교사와 김춘숙씨.
식당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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