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볕이 좋은 오후 2시의 데이트!
11월 1일(목요일) 12시 ,
우리는 며칠전에 점심약속을 하고
안동댐 간고등어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환담을 나누었다.
점심은 이진구 학장이,
내가 사는 아름다운 정원과 같은 곳에
오셨는데 당연히 내가 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 가을을 보내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시간이어서
아직도 은행나무 가로수 길이
아름다운 <낙강(洛江)물길 공원(公園)>거리를
걸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소공원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안동의 유명한 명소가 되었다.
단풍놀이에
따뜻한 커피 4개를 Take Out하여
정자에 앉아 가을볕속에
2시간을 보냈다.
幸福이 이런것이 아닐까?
幸福이란,
수천 수만의 꽃들 사이로 통과하지만
그 꽃을 하나도 다치게 하지않는
햇빛이다.
그리고 幸福이란
거울에 반사되는 빛처럼,
정열적인 가슴에 도착하면
즉시 그것은 빛을 반사한다.
오직 幸福을 나누는 사람만이
완전히 幸福한 사람이다.
- 제인 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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