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내 동기들의 해외여행.

필리핀 이와힉 개방형교도소 탐방 - 오토산 (5)

아까돈보 2018. 12. 5. 13:21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761



이화익 개방형교도소 탐방을



팔로완여행 4일차(11월29일) 어젯밤에 작은카페에서 술을 한잔나누며

 늦게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시끄럽게 떠들던 소리가 나더니만

아침에 식당에 가니 한국인학생들이 많이 와 있었다.


12:30 호텔을 떠나 맛집으로 알려진 카 이나토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다.

식당에는 알록달록 색칠해진 나무 조각품들이 우리들을 반기고 있었으며 

치키바베큐, 치킨스프, 오징어 철판구이들이 나왔고 음식들은 우리 입에 맞았고

마지믹에 나온 코코아열매에 담겨진 아이스크림은 더욱 맛이 있었으며

식사를 마치고 첫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티투어로 개방형 교도소를 찾았다.


이와힉 개방형교도소20세기 미국에 의해 만들어진 교도소로 

입구에는 죄수들이 만든 공예품들을 전시하여 팔고 있었으며

현대식 연립주택으로 지어진 건물도 볼수 있었고 농장도 볼수 있었으며

우리들이 방문을 하니 죄질에 따라 다른 복장을 한 십여명의 죄수들이

카세트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모습도 볼수 있었고

우리일행분도 함께 춤을 추기도 하였으며

이 순간은 어느 가수들의 연습장인가 싶기도 하였다.


이 곳의 생활에 익숙하여진 일부 죄수들은 출소하여 생활하는 것을 싫어하며

이 곳에 계속 머무르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는 설명을 들을수도 있었다.


필리핀에서는 싸움닭을 많이 키우고 있으며

싸움에서  지는 닭은 이긴 닭의 소유자가 가지게 되며

전국대회의 우승을 하면 2천여만원의 상금도 받게 된다고 한다.


우리는 교도소 탐방을 마치고 악어농장으로 갔다.


세상사 한마디

웃음은 고통을 지우는 지우개이고 병을 없애는 소각제이며

근심을 삭이게 하고 가슴의 한을 내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오늘도 좋은 모습들만 보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웃는 하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