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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신라고찰 보경사를 둘러봐 (2)

아까돈보 2019. 10. 18. 20:10

 

포항의 신라고찰 보경사를 둘러봐 (2)

 

경북 영덕군 '동해안횟집'에서 점심을 먹고 나온

우리 일행은 승용차를 타고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로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보경사

(寶鏡寺)를 둘러 보았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월요일인데도 보경사에

참배객이나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왔으며 특히

내연산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보경사가 있어서

사람들이 더욱 많이 붐볐다.

 

우리 일행은 보경사의 일주문을 지나 천왕문,

5층석탑, 범종각, 적광전, 300년 묵은 소나무,

대웅전, 원진국사비, 진부전, 영산전, 원진각,

산영각, 팔상전, 400년 묵은 탱자나무 등 경내에

있는 각종 목재 건물들을 둘러보았다.

 

보경사는 삼국시대 602년(진평왕 24년) 중국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대덕 지명법사가 603년(진평왕 25년)에

창건한 신라고찰이다.

고려 현종 때 금당탑을 조성하고 1215년(고종 3년)

에는 원진국사가 보경사 주지로 취임하여 사세를

다시 한 번 일으켰다.

원진국사가 입적하고 부도 및 비를 조성하여 사찰 내에

건립하였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많은 고승들이 중창을 거듭하여

현재의 모습을 이루고 있으며 사인비구가 만든

서운암 동종을 비롯하여 괘불탱, 적광전 등 보물 6점의

중요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내연산보경사 일주문.

 

 

 

 

 

 

 

 

 

 

 

음료수인 감로수.

 

 

 

 

 

경북도 유형문화재 제203호 보경사 오층석탑

 

 

범종각.

 

보물 제1868호 비로자나삼존불을 모시고있는 적광전.

 

비로자나삼존불.

 

 

 

 

수령 300년 묵은 소나무.

 

 

 

유형문화재 제461호 대웅전.

 

 

보물 제252호 원진국사비.

 

 

명부전.

 

영산전.

 

원진각.

 

산영각.

 

팔상전.

 

 

 

경북도 기념물 제11호인 수령 400년 된 탱자나무.

 

 

 

 

 

 

소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