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행사

부호장공파, 역대 회장 및 원로 간담회 가져

아까돈보 2021. 5. 17. 20:40

안동권씨부호장공파종회(회장 권주연)는 회원 화목과 단합을

위하여 역대 회장 및 원로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안동지방에는 어제부터 초여름 비가 계속 내리는 가운데

5월 16일 낮 12시 안동시 당북동 제비원로에 위치하고 있는

'부창한정식'식당에서 역대 파종회장 및 원로회원 등 12명이

참석,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

코로나 때문에 참석자 전원은 마스크 착용은 물론, 식당 자체에서

칸막이를 해놓는 등 한 테이블에 4명씩 앉아 식사는데

별지장이 없었다.

오늘 자리는 권주연 신임 제7대 파종회장이 마련한 것으로

신임 회장이 되면 역대 회장과 원로회원들을 초청, 점심을

함께 하는 것이 전통으로 내려오고 있다.

이날 참석자는 권중수 초대 회장을 비롯하여 2대 권인호,

3대 권희택, 4대 권병균, 5대 권오정, 6대 권영건 7대 권주연 등 회장 7명과

권숙동 안동종친회장 겸 대종회 수석부회장, 권오진 전 예안향교

전교, 권영각 전 파종회 감사, 권영문 전 제례워원장, 권기윤

사무국장 등 12명이다.

 

권주연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작 자리를 마련해서 역대 회장과

원로회원들에게 파종회 발전을 위해 좋은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미루어 오다가 오늘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파종회 발전을 위하여 여러가지 좋은 이야기가 오고

갔는데 주요 안건은 채택, 운영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권 회장은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 있는 안동권씨 대종회 소유

안동 권행(權幸) 묘(墓) 1기(基)를 안동시에 문화재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한 결과 최근 안동시로부터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음을

통보받았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권 회장은 안동권씨 시조의 묘역 및 관련 시설물들을

경북도 문화재로 지정해 줄 것을 경북도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점심식사 및 간담회를 두 시간에 걸쳐 마치고 모두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