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행사

부처님오신날 봉화 축서사에서 봉축법요식 거행

아까돈보 2021. 5. 20. 19:17

불기(佛紀)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5월 19일

오전 10시 경북 봉화군 물야면 월계리 문수산 축서사

(文殊山 鷲棲寺)에서 거행되었다.

무여(無如) 큰스님을 비롯하여 엄태항 봉화군수, 박형수

지역국회의원,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김동영 한국국학진흥원

부원장, 권오성 봉화군신도회장, 강원태 안동지구회장, 스님,

전국에서 온 많은 신도, 지역 신도 등이 참석하였다.

 

주최 측은 코로나 때문에 사찰 경내에서 출입자명부에 이름과

연락처를 일일이 적고 손소독,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예방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입장시켰다.

 

봉축법요식은 김극동씨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만발차 회원이

육법공양을 부처님에게 올린뒤 타종, 삼귀의, 반야심경, 찬불가

노래로 이어졌다.

내빈소개 및 헌화, 권오성 봉화신도회장의 봉축사에 이어

엄태항 봉화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권영준 군의회 의장의 축사가

각각 있었으며 한 스님이 종정예하 봉축법어를 대독하기도 했다.

곧 이어 무여 큰스님은 법문을 통해 "현재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중생의 고통은 인간이 저지른 일로 자업자득이며 앞으로 반성의

등불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봉축가 음성공양, 신도대표의 발원문 낭독이 있은후

법요식을 마쳤다.

 

주최 측은 코로나 때문에 점심공양을 못하는 대신 떡, 방울토마토,

바나나를 넣은 도시락 1개씩을 참석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