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축년 태사묘 추향대제 봉행 (2)

집사분정은 초헌관 장희경(張熙慶, 전 안동장씨종회장), 아헌관

김진구(金振求), 종헌관 권정창(權正昌, 안동권씨제례위원장),

 축관(祝官) 장인백(張仁伯), 김준기(金俊基), 권혁근(權赫根),

찬자(贊者) 장은주(張銀周, 태사묘 운영위원)가 업무를 각각 맡아

1시간에 걸쳐서 엄숙하게 봉행하였다.

특히 장은주 찬자의 홀기(笏記)에 따라 참제원들은 질서정연하게

추향제를 봉행하기도 했다.

이날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낮이 되자 기온이 올라가

더위를 느낄정도로 무척 더웠다.

 

헌관, 축관, 참제원 모두는 관복(冠服)과 도포(道袍)로 갈아입고

향사(享祀)를 봉행하였으며 봉행이 끝나자 승보당 앞 잔디밭에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했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승보당에서 음복례를 한 후 참석자 전원은

숭보당과 동재(東齋), 서재(西齋)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으면서

환담을 나누다가 헤어졌다.

 

한편 이날 안동콘텐츠박물관 직원 4명은 삼태사 추향대제에 관한

책자를 발간하기 위하여 동영상 및 사진촬영을 하느라 온갖

정성을 쏟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