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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배움터옥동교실 주최 제1회 시니어 디지털콘서트 개최 (1)

아까돈보 2022. 11. 26. 21:35

  디지털배움터옥동교실 주최 "제1회 시니어디지털콘서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북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안동시,

경북대학교 등의 후원으로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11월 24일 오후 3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한 "시니어디지털

콘서트"는 디지털배움터옥동교실 권종대 강사를 비롯하여 남재락 서포터,

관내 기관 단체장, 디지털배움터 수강생,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남녀 시니어 연주자들은 하의는 검정색, 상의는 흰색바탕에

붉은 자켓을 입고 개막전 2시간 전부터 리허설을 하기 시작했다.

남재락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콘서트는 1, 2부로 나누어 1부는 

치매예방놀이로 권종대 강사가 참석자 전원에게 스마트폰의 

프레이스토어를 열고 픽픽(pick pick) 앱을 깔면 치매예방 게임놀이를

할 수 있다고 직석에서 게임놀이를 했으며 또 전광판 앱을 깔아 가장 

아름답게 만든 시민 이장춘씨를 선정, 선물을 전달했다.

이밖에 도자기(pottery) 앱을 설치, 앱을 통해 자신들이 만든 도자기를

구워 판매, 최고가격을 받은 시민한테도 선물을 주기도했다.

 

40여분에 걸친 1부 행사가 끝나자 권종대 옥동교실 강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화 만지기를 두려워하던 시니어들이 지금은 핸드폰으로

연주를 하고 있는 등 전국에서 처음있는 일이며 97세나는 박용서 할아버지가

옥동교실에서 스마트폰을 배우고 있으며 이 자리에 스마트폰으로

연주하러 나오셨다"고 자랑하자 관객들은 힘찬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시니어 연주자를 대표해서 권기호 회장은 "나이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배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옥동교실에서 스마트폰 활용법을 배우고

나서 카톡, 화상 통화, 게임, 은행에 가지않고 손녀한테 돈보내기 등을

했는데 또 스마트폰에 피아노가 있는 것은 꿈에도 몰랐다"며  스마트폰을

배울것을 적극 권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