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회 전국안동한지대전 작품 전시회 개최 (4)

 제 12회 전국안동한지대전 시상식 및 작품전시회가 10월 8일

오후 3시 안동한지전시체험장 앞에서 이영걸 안동한지회장,

권기창 안동시장, 권정달 전 국회의원, 정동호, 김휘동 전 안동시장,

공수장(孔垂長) 공자79대  종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커팅을 하였다.

 

이날 한지축제 개막식이 끝나고 이어진 한지대전 시상식에서 일반부는

김남주씨(경북)가 출품한 '봉황태극화문장'으로 대상을 차지, 상금

700만원을 권기창 안동시장으로부터 받았으며 금상은 조영숙씨(경북)

'장한종 책가도'로 300만원을, 은상은 정은희씨(경기) '사유의 공간'

박미숙씨(대구) '세월친구'로 100만원을, 동상은 이경자씨(강원) '설원의

추억', 권해선씨(경기) 연(蓮) 당(塘) 연작', 류세영씨(경북) '입신양명 호피도

로 각각 50만원을 권 시장으로부터 받았다.

또 학생부 금상은 권민정(삼기초등) '독도는 우리땅', 은상은 최동현(연산중)

'지통세트', 동상은 권유빈(삼기초등)의 '공룡시대' 등 3명의 작품이 수상됐다.

 

이번 전국한지대전에 일반부는 수상자 이외 특별상 3명, 특선 47명, 입선 28명,

초대 작가 작품은 10점이며 심사위원은 7명으로 전국에서 전공분야 및 최고

전문가로 구성됐다.

한희영 심사위원장(나모미술관 대표)은 "한지가 대한민국의 일상문화,

문화예술, 문화산업으로 더 성장하는 디딤돌이었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