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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호장공파 제례위원들 파조 추향제에 따른 토론

아까돈보 2024. 10. 1. 21:30

 안동권씨부호장공파(副戶長公派: 회장 권헌종) 제례위원들은 파조(派祖)

추향제(秋享祭) 실시에 관한 토론을 개최하였다.

10월 1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시 어가골길(태화동) 일원정(一源亭)

정자에서 권헌종 파종회장을  비롯하여 권중대, 권오엽 부회장, 권대수,

권정탁 등 제례위원 6명 등 모두 10명이 참석,  오는 10월 12일 파조 

추향제 봉행에 관한 여러가지 문제를 토론했다.

 

권태욱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에서 권기병 도유사

(都有司)는 인사말에서 "이번 추향제는 작년 처럼 제물을 준비하고

찬자(贊者)는 어려운 한문으로 쓴 홀기(笏記)를 젊은 세대 참제원을 위해

알아듣기 쉬운 한글로 해석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헌종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제례위원들이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어서 대단히 고맙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번 추향제 때 헌관 3명, 축관 1명, 찬자 1명을 선정하고

점심은 부인회원을 동원, 음식을 마련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1만 2천 -  1만 5천원짜리 도시락을 주문하기로 했다.

 

올해 아헌관을 맡은 족친은 내년 춘, 추향사때 도유사를 맡기 기로 했다.

2시간의 토론을 마친 회장 등 제례위원들은 시내 옥동 "홍두깨식당"

으로 이동, 들깨국수로 점심을 먹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