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3회 원로원 정기총회 개최 임원 개선

안동권씨원로원(元老院: 의장 권재주)이 주최하는 "2024년 제3회 

원로원 정기총회"가 12월 30일 오전 11시 30분 안동시 경동로220 

'묵향' 2층에서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참석한 회원은 권재주 의장을 비롯하여 권계동 고문, 권철환

안동종친회장, 권기덕. 권오진. 권경웅 등 원로 회원, 권기호. 권중덕 부의장,

권영수 감사, 권기원 사무국장 등 25명이다.

 

권기원 사무국장의 사회에 따라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국민의례,

시조 묘소 망배, 의장 인사, 축사, 경과 보고, 감사 보고, 2024년도

결산 보고, 임원 개선, 기타 토의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권재주 의장은 인사말에서 "안동종친회가 원로원 회원을 위하여

작년 5월 경북 울진군의 죽변해안 스카이레일을 견학시키고 

올 5월에는 충북 단양군 충주호 일대를 둘러보는 등 관광을 시켜주어  

권철환 회장한테 고마움을 표시하자"며 모두 박수를 쳤다.

권 의장은 '올 갑진년은 다사다난(多事多亂) 했던 한 해가 아니라

대사대난(大事大亂)이 된 한 해가 되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안동종친회가 원로원 회원을 위하여 회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

회원들이 편안하게 3층까지 오르 내릴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권철환 회장은 축사에서 "저가 안동종친회장을 2년 연임하게 되어

마음이 무거우며 특히 대종회에도 일이 있어서 마음이 더욱 무겁다"며

최근 자신의 불편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저 재임기간 동안 원로원 회원이 한 사람이라도 돌아가시면 안되며

원로원 회원을 위하여 회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권기원 사무국장은 지난 3월 2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는 등 7개 항의 경과를 보고 했으며 권영수 감사는

2024년도 회계업무에 관한 감사보고를 하였다.

임원개선에선 권재주 현 회장을 비롯하여 부의장, 감사, 사무국장을

모두 유임시키도록 회원 만장일치로 가결하였다.

이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 간이다. 

기타 토의에서 능동재사 진입로에 심어놓은 소나무 등 각종 나무를

모두 뽑아 낼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점심 값은 권기택 수석부회장이 모두 부담했으며 주최 측은 

참가자 모두에게 10개들이 떡 한 통씩과 권종구 농협 상임 이사가

3kg들이 백진주 쌀 한 부대씩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